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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패션 쇼의 틀을 깨다, Moon J 문진희

2018-01-05 오후 2:45:00

스토리텔링이 있는 프레젠테이션 패션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Moon J  문진희.   

에디터 성재희
포토그래퍼 한용만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브랜드 론칭 파티가 아닌 시즌의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행사로 손수 제작한 아트워크와S/S18 시즌 컬렉션을 전시 형태로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를 비롯한 많은 분이 찾아와주니 보람 있네요." 일상의 영감을 예술적이고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의상으로 2015년 런던에서 데뷔한Moon J 디자이너 문진희가 을지로 골뱅이 골목, 의외의 장소에서 새로운 방식의 패션쇼를 열었다.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의 쇼를 국내에서도 시도해보고 싶었다”는 그녀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오프 쇼로 Moon J S/S18 시즌 컬렉션을 발표했다. 'An iron hand in a velet glove'라는 주제로 연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화가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움베르토 마리아니(Umberto Mariani)작품에서 영감을 받고 제한적인 여성의 삶을 살던 20년대 서프러제트(Suffragette. 20세기 초 영국과 미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가)를 재해석한 것으로 여성의 강인함, 부드러움 속 단단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Moon J는 실험적인 컬러와 그래픽적인 디자인을 시그너처로 하는 만큼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삶의 유희를 찾는 여성을 타깃으로 합니다." 문진희씨는 LCF 프레스 쇼2014에 참가해 ‘The best directional use of color textile’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5 런던패션위크에서 Fashion Scout London ‘Ones To Watch’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k-패션 프로젝트 파리 디자이너 5인에 링크되어 파리 패션 위크 패션쇼와 트라노이(TRANOI. 세계적인 패션 전시회) 위크 쇼룸을 진행하기도 했다.

차세대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문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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