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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만난 살롱, 다양한 전시로 또 다른 예술공간이 되다

2018-06-01 오후 2:04:00

말로만 하는 문화 활동이 아닌 작가들을 후원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직원 교육에 접목하고 있는 살롱들.

에디터 최은혜

1 투티
매장 밖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들만 보면 갤러리 같지만 투티는 작품을 전시하는 살롱이다. ‘TUTTI’는 ‘합주, 합창하다’라는 이탈리아 음악 용어로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문화적인 공간과 조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힐링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투티 경대는 캔버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문화 공간으로서의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투티는 순수 창작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를 후원하며 살롱 내 갤러리를 별도로 마련해 두 달에 한 번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5월부터 전시 중인 하선영 작가의 작품은 봄과 잘 어울리는 식물 회화이다.

papergarden, brownie70 suji, lotus resort, cmpark seoul 등의 작품과 함께 강아지를 주제로 한 작품도 여러 점 만나볼 수 있다. 레몬을 좋아하는 도리스, 청계산 개, 깐돌이, 화운사 개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일상을 회화로 담았다. 전시 작품은 2개월마다 바뀌며 투티 공식 블로그(https://2ttihair.blog.me)를 통해 전시 정보를 알 수 있다.

투티 살롱 내에 전시된 하선영 작가의 작품
 
2 에이바이봄
에이바이봄은 현대인들의 문화 공간인 카페와 라이브러리를 이미지화해 빈티지 가구와 서재를 살롱 내에 배치하고 신진 작가의 문화 활동을 위해 대관 및 홍보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에이바이봄은 신진 작가들과 공동으로 전시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5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서울,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하우스오브콜렉션스(House of Collections)’와 전시를 가졌다.

에이바이봄이 후원한 전시 <Blowing Romance in Water Garden>

에이바이봄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도심 속 보태니컬 가든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Blowing Romance in Water Garden> 전으로 복잡한 도심 속의 여유와 휴식, 로맨틱한 낭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에이바이봄의 수퍼센스 에이(supersense A.) 살롱에서도 일부 영구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3 꾸아퍼스트
꾸아퍼스트는 고급스러운 살롱, 직원들의 감성 함양을 위해 독서와 문화 체험을 권장하고 있다. 매월 적합한 도서와 전시를 추천하고 각 지점별로 토론하며 생각을 공유한다. 또 지점별로 우수한 직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문화 활동은 단순히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한 즐거움을 갖는다는 것도 이점이지만, 지속적인 문화 활동으로 감성과 지성이 쌓인다는 것 자체가 살롱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매월 1회 단체 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꾸아퍼스트 중동롯데점의 경우 직원들이 경대, 화장실, 살롱 내외부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디스플레이해 매장을 특색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꾸아퍼스트

특히 최근에는 각 지점별 단체 문화 체험이 화두에 올랐다. 미용의 특성상 같은 공간에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도 직원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지만 단체 문화 체험을 하고 이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면서 지점별 참여도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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