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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억 8000! 케어와 함께 ‘하이퍼포머’로 성장하기

2018-06-12 오전 10:17:00

자타 공인 아이디헤어의 하이퍼포머 박철 원장이 밀본코리아 세미나를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와 매장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
 

에디터 최은혜
포토그래퍼 사재성


롤러코스터 같은 미용 인생, 매출 1억 8000만원을 달성하기까지
1999년 아이디헤어 입사해 2007년 에스아이디 실장이 됐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미용과 간 병을 병행했지만 2008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이때 잠시 미용의 꿈도 좌절됐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아내를 만났고 가정을 꾸리고 안정화됐다. 2010년 부원장으로 승진, 2012년 원장으로 승 진하고 매출 4000만원을 넘었다. 정말 열심히 하 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에스아이디의 경영권을 받아 드디어 매장 을 맡게 되었다. 미용인으로서 큰 매장을 운영한 다는 것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자랑스러웠다. 힘들 지만 미용과 경영을 병행하던 그즈음 담낭암 판정 을 받으며 위기가 왔지만 다행히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자마자 복대를 한 채 미용을 했다. 그 정도로 미용이 좋았다. 그런데 백석역 인 근에 살롱을 오픈하기로 하고 일본에 연수를 갔던 어느 날 오픈하기로 한 건물에 불이 났다. 더 이상 오픈 공사를 진행하기 힘든 상태였고 결국 다시 에스아이디로 돌아갔다. 이미 관리자와 원장이 모두 교체된 상태라 자리 하나를 어렵게 받았다. 당시 월 매출 800만원이었다.

매출에 대한 걱정에 길거리 헌팅을 나갔다. 하지만 헌팅을 해도 블로그 를 열심히 해도 고객은 오지 않았다. “상황을 바꿔 보자”라는 생각에 거리에서 무료로 사람들의 앞머 리를 잘랐다. 그렇게 고정 고객을 만들었다. 그리 고 3년 반만에 4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2016년에 다시 백석동에 오픈의 기회가 왔다. 바 로 지금의 ‘메종드 아이디헤어’이다. 오픈 전 출퇴 근 때마다 그곳에 들러 “내가 꼭 성공시킬 것이다” 라며 기도했다. 오픈 후에는 직접 인형탈을 쓰고 거리 홍보에 나섰고 아파트를 돌며 전단지를 뿌렸 다. 그만큼 간절했던 시기였다. 그래서인지 오픈 첫달 매출이 8000만원, 그 다음 달 1억 8000만 원, 세 달 만에 2억을 기록했다. 이렇게 매달 성 장하며 2017년 개인 매출 1억 8000만원을 달성 했다. 
 


 

<메종드 아이디헤어 백석점 현황> 

메종드 아이디헤어 백석점의 시스템 
·멀티 시스템: 파트너, 케어리스트만 샴푸를 하지 않고 디자이너가 직접 샴푸를 진행한다. 바쁜 경우 디자이너 끼리 서로 돕는다.
·멘티&멘토 제도: 일대일 디자이너&어시스턴트의 관계가 아닌 다양한 디자이너의 스타일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다.
·케어 전문 살롱: 밀본 오주아 전문 살롱으로 케어 지 식은 물론 전문적인 모발과 두피(헤드스파) 케어 테크닉 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즘은 케어에 대한 고객의 지식이 높아졌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보다 전문적인 케어 기술과 지식을 갖춰야 한다. 케어 살롱이라는 콘셉트를 정한 만큼 서비스는 기본이고 명칭도 케어리스트로 바꾸고 응대도 달리했다. 이전에는 고객 시술 전 “안녕하세요. CS파트너 000입니다”라고 했다면 케어리스트로 바꾼 후에는 “안녕하세요. 케어리스트 000입니다”라고 응대한다. 이렇게 고객의 요구에 맞는 케어 전문 살롱으로 자리 잡아갔다.

 

1인당 생산성을 보면 구성원 모두가 하이퍼포머이다.(아이디헤어는 매출 2200만원이면 하이퍼포머이다, 점판 매출 제외이며 점판을 포함하면 더 높은 금액이 나온다.) 점판 최고 매출은 2000만원이다. 매출을 하면 서 점판을 한다는 것은 어렵고 1000만원을 넘기가 힘들다. 점판은 세일즈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품질을 제공한다’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 내가 만약 의사라면 약을 처방하는 것과 같다. 집에서 약을 복용하고 미용실에는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클리닉 매출이 올라가고 우리가 제공한 제품을 집에서 잘 사용하고 다음 방문에 두피와 모발이 잘 관리된 채 방문한다. 클리닉 매출이 올라가면 점판 매출도 상승한다.


[TIP]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판매하지 마라! 간혹 고객이 살롱 제품이 일반 제품과 다른 점에 대해 묻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경우 ‘오늘 시술에 대한 만족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물어본다. 그래서 케어에 불만족을 표시하면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케어가 불만족이라면 그 제품 도 선호하지 않을 것이다.


 

하이퍼포머 육성 4요소


매출 1억 8000만원의 노하우 먼저 고객과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또 식지 않는 열정 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미용을 좋아하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특히 오주아 리더 1기를 수료하는 등 케어 관련 공부도 열심히 했다. 머리를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 머리 잘하는 디자이너라는 입소문 덕 에 백석점의 월 신규 고객은 600~1000명이다. 고객 들이 “예약이 안된다. 전화를 안 받는다”라고 할 정도로 불만도 토로하지만 충성고객이 많고 고객의 연령대가 0세부터~70세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꼭 나에게만 머리를 하겠다는 고연령층 고객도 열분이 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가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
1. 9시 55분의 댄스타임: 매일 아침 신나게 춤추며 조회한다.
2. 미팅데이: 매월 진행하는 미팅데이는 과거에는 목표 매출 발표하는 등의 형식적인 자리였다면 장기자랑, 생 일 축하, 신입직원 환영식 등을 진행하며 신나는 미팅 데이로 만들었다.
3. 케어 에듀케이션 데이: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저녁 신입 케어리스트들의 기초적인 케어 교육을 진행한다. 살롱 내에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가르치고 전문성을 키우니 샴푸 시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없어졌다. 헤드스파는 교육이 쉽지 않은데 기본 적인 것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그 다음 교육이 힘들다. 우리도 직원들의 손톱을 깎게 하는데 두 달이 걸렸다. 왜냐하면 짧은 손톱으로 케어해야 고객의 두피에 자극이 덜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니 확실히 클레임이 줄었다.
4. 페스티벌: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1년에 두 번 정도 디자이너와 케어리스트들과 펌 페스티벌이나 드라이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5. ‘오늘은 어디가?’: 매장 직원들이 3~4개월에 한번 다 함께 놀러간다. 그전에는 회식을 했는데 술을 마시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놀이공원에 놀러 가거나 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직원들 과 놀러가서도 한발 물러나기있기보다 함께 즐기고 챙겨준다.
6. 세족식: 디자이너들이 1년 동안 파트너들에게 받은 감사함의 표현으로 발을 씻 겨주는 시간으로 종종 울음바다가 되기도 한다. 매출도 중요하지만 매장의 직원들 의 에너지가 가장 우선이다. 직원들은 이런 부분에서 성장하고 변화한다.



박철 원장
메종드아이디헤어 백석점 원장 미용 경력 25년, 아이디헤어 입사 20년차, 아이디헤어 2016, 2017 스페셜리 스트 선정. 2017년 11월 고객 450여명으로 매출 1억 8000만원 달성.

<메종드 아이디헤어 백석점> 일산 벨라시타 쇼핑몰 내 2016년 10월 오픈. 총 130평, 경대 25개, 샴푸대 7개, 대기석 30개. 직원 구성은 20대부터 47세까지 다양하며 총 30여명이 근무, 이 중 케어리스트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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