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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겨울의 기운이 쌀쌀하게 남아 있던 지난 2월 22일, 삼성동 베어홀에서 뮤지컬<모비딕> 배우들의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뮤지컬의 아름다운 연주곡과 노래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먼저 분위기 있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시작된 공연은 피아노와 감성적인 보컬, 베이스와 드럼이 추가로 등장하면서 웅장함으로 마무리되었다. 작년에 이미 소극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조용신 연출가는 작년 공연보다 더 커진 규모와 새로운 음악으로 다시 돌아왔음을 알리며 오디션을 통해 연기, 악기 연주, 노래 꼼꼼하게 따져서 배우를 선발하였음을 밝혔다. 더 커지고 더 아름다워진 무대만큼 배우들의 외모도 한층 세련되어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헤어를 담당한 성소원, 이소희, 강빛나 프리랜서 팀은 “작년 <모비딕>의 공연 콘셉트가 현대적이면서 시대를 알 수 없는 가상의 세계였다면 올해 공연 콘셉트는 시대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각 인물의 캐릭터를 더욱 살리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맞추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완성도 높아진 작품만큼 탄탄하게 업그레이드된 그들의 스타일이 궁금하니 지금 바로 만나보자. [에디터 송지연 I 포토그래퍼 조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