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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늘리고 싶다면 눈여겨봐야 할 미용 어플
  • 김수정 에디터
  • 승인 2018.09.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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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홍보와 고객 상담을 대신할 앱 정보.
 
사진출처-pixabay
4차 산업혁명이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나타나는 혁신적인 변화를 말한다. 여기서 혁신적인 변화란 기술로 인해 우리의 삶이 보다 편리해지는 것을 뜻한다. 클릭 몇 번만으로 가능해진 금융 업무, 입 한번 떼지 않고 주문 가능한 다양한 음식까지.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것만으로 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은 ‘개인 맞춤형 시스템’이 일반화 되었기에 가능해진 일이다.

미용계에도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미용, 뷰티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미용실을 예약하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앞머리만 자를까 아니면 좀 더 길러서 파마를 할까. 살짝 염색을 해볼까? 이 스타일은 지겨운데 다른 스타일로 바꿀까? 하지만 모험에 실패할 경우 결과는 너무 가혹하다. 후회를 만회할 방법은 시간뿐. 이런 걱정을 덜어줄 앱이 바로 ‘헤어핏’ 이다.
 
버츄어라이프의 헤어핏 어플
버츄어라이브의 헤어핏은 이러한 모든 헤어숍을 찾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헤어스타일 가상 체험을 통해 내가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미리 해 보는 것이다. 또한 헤어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이 잘하는 시술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되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좀 더 정확히 컨설팅 해줄 수 있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헤어숍의 인지도와 전문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헤어핏은 이러한 장점으로 서비스 1년 만에 80만 다운로드, 회원 수 70만 명이 이용하는 성장을 보였다.

그로잉살롱 본점 송현 원장은 헤어핏의 다양한 장점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어떤 고객이 사진을 가지고 오면서 똑같이 시술을 요청한 적이 있어요. 과거에 시술받은 헤어스타일 사진인 줄 알았는데, 합성사진이라고 하면서 앱을 보여주길래 엄청 놀랐죠. 제가 바로 헤어숍에서 원하던 프로그램이었어요. 고객들에게 헤어스타일 시술에 대해 이해도를 높여줄 수 있고, 디자이너들의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제휴하게 되었죠. 그 후 종종 헤어핏을 이용해 예약을 잡거나, 시술 전에 스타일을 보여주니 다양한 시술 요청이 늘었어요. 저 역시 고객과 상담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요.”
 
헤어핏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디자이너를 추천해준다.
또한 이제는 누구나 아는 카카오헤어샵은 살롱 예약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카카오헤어샵의 다양한 리뷰는 매출 객단가 상승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검색 광고가 아닌 2% 헤어숍을 위한 폐쇄형 앱이라는 점이다. 처음 심사 후 입점 확정이 되면 매장 정보, 직원 정보, 메뉴 정보를 등록하게 되고 또 한 번의 심사 교육 후 앱 노출이 확정된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상권을 넘어 전국에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에 있는 리뷰나 순위를 보고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카카오헤어샵의 이용자 트렌드
파란헤어 강남본점 고수 팀장은 2017년 카카오헤어샵 예약 1위답게 카카오헤어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찬한다. “카카오헤어샵의 장점은 고객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죠. 미용실을 고를 때 일일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찾으면서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전국의 헤어숍이 모여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스타일과 리뷰를 보고 고르면 그만인 거죠. 또한 디자이너에겐 온라인 마케팅의 시간을 단축해줘요. 블로그에 글 하나 쓰는데 평균 1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시간을 따로 투자하지 않아도 성실하고 기술력만 있다면 알아서 홍보해주죠. 4000만이 쓰는 카카오톡이 있기 때문에, 다른 마케팅보다 훨씬 효과가 빨라요.”

이처럼 미용사, 고객 모두에게 편리함과 이익을 전달하는 스마트 앱들. 고객은 새로운 스타일에 실패 확률을 줄이고, 어느 미용실을 가야 할지 고민할 때 전화가 아닌 터치 몇 번만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용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신규 고객 창출과 상담의 편의성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소통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용사의 실력과 서비스에서 오는 진정한 만족일 테니.
 
에디터 김수정(beautygraphy@naver.com) 자료협조 카카오헤어샵, 헤어핏, 파란헤어 강남점 고수 팀장, 그로잉살롱 송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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