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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즐기는 병맥주 파티, 열심히 일한 당신 마셔라!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8.09.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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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하루가 지나고 퇴근하면 맥주 한 모금이 간절한 날이 있다.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내일을 위해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병통치약 같은 맥주!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골라 마시자.  

 
미용인들에게 추천하는 맥주 베스트 7
1. 아직 술맛을 모르는 새내기 미용인에게 추천, 템트9
술 좀 마시는 미용인에게는 사이다처럼 느껴질 정도로 톡 쏘는 탄산이 매력적인 맥주다. 사이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은은한 과일 향이 난다는 것. 템트9은 술이 목젖을 넘어가기도 전에 향에 취할 정도로 딸기 향이 강하게 코끝을 찌른다.
 
2. 더치 맥주를 사랑하는 미용인에게 추천, 브루독 제트 블랙 하트
에스프레소에 알코올을 넣은 맛이랄까. 커피와 초콜릿 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밀크 스타우트다. 부드러운 목넘김 뒤 입안에 쓴맛과 동시에 구수한 곡물 향이 남는 팔색조 같은 맥주다.
 
3. 퇴근 후 썸 타고 싶은 자리에서, 호가든 포비든 프룻
‘아담과 이브’를 패러디한 맥주 라벨이 인상적이다. 벌거벗은 남자가 벌거벗은 여자에게 맥주를 권한다. 알코올 도수도 8.5%로 높다. 자극적이고 소주 같은 쓴 맥주를 상상하고 마시면 의외라고 느낄 수 있겠다. 호가든보다 맛이 강한 건 사실이지만 호가든 특유의 상큼함을 유지해 자꾸 손이 가는 맥주다.
 
4. 제주 홀릭 미용인에게 추천, 제주 위트 에일
제주 유기농 감귤 껍질을 활용해 만들어 향긋한 감귤 향이 난다. 서울보다는 제주도에서 마셔야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 제주 음식과 더 잘 어울린다고 하니 제주도에 가면 꼭 한번 시음해보길.
 
5. 깔끔한 혼술이 생각날 때, 볼파스 엔젤맨 밀리
MSG가 안 들어간 건강한 음식처럼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혀를 강하게 자극하는 탄산이 없어 맥주의 톡 쏘는 맛을 싫어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또 한 손에 잡히는 250ml 아담한 크기로 가볍게 혼술하기 좋은 맥주다.
 
6. 1일 1맥주 하는 미용인에게 추천, 강서 마일드 에일
세븐브로이는 국내 브랜드로 그동안 한국 맥주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지역 맥주를 출시하고 있다. 그중 강서 마일드 에일은 대표적인 에일 맥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7.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미용인에게 추천, 서초 위트
서초 위트는 평양 냉면 같다. 처음 먹었을 때 이렇게 맛없는 음식이 다 있나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끌리고 생각난다. 맛을 모르는 사람은 소금과 후춧가루를 마구 뿌려댈지 모르지만 한번 그 맛에 빠지면 그릇째 들고 국물을 들이켜듯 서초 위트를 원샷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신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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