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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의 완성은 '특허'···미용 기구 특허 출원 활발
  • 최은혜
  • 승인 2018.09.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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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산업 성장에 따라 미용기구 특허출원 활발···개인, 중소기업 출원이 85% 

미용산업 성장에 따라 미용기구의 특허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헤어 미용기구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08년에는 연 120건 정도였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7년에는 연 20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특허출원의 증가는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5% 이상씩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헤어 미용 산업의 성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어 미용기구는 아이론, 파마액을 이용해 모발을 성형하는 파마 기구, 모발 건조를 위한 헤어드라이어 등 3개의 대표 적인데, 이들 3개 대표 제품군 관련 출원이 전체 특허출원의 약 50~60%를 차지하고 있다.

헤어 미용기구 특허 출원 동향(2008~2017)

출원인 유형을 살펴보면, 지난 10년간(2008년~2017년) 전체 출원 건수의 90% 이상을 내국인이 출원했고, 그 중 개인이 70%, 중소기업이 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에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통상 40% 수준인 점에 비춰 보면, 헤어 미용기구 분야는 개인과 중소기업의 출원 비중이 특히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헤어 미용기구 제품별 특허 출원 동향(2008~2017)

특허청 조영길 자원재생심사팀장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우리 미용 산업이 해외로 많이 진출하고 있는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제도를 통해 관련 기술을 적절히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헤어 미용분야는 지식재산 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개인과 중소기업들이 주로 특허출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디터 최은혜 이미지 사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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