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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액티브 시니어’ 여성을 위한 헤어 스타일 어드바이스!
  • 최은혜
  • 승인 2018.09.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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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소비와 여가를 즐기는 50~60대를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분야를 막론하고 시니어 세대의 변화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KOBACO(마케팅리서치파트의 장은주 연구원팀)가 2016년 실시한 조사*를 참고하면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5월 11일~7월 24일 전 국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선정된 13~64세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 이와는 별도로 6월 23일~7월 30일 ‘액티브 시니어’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조사대상 50대의 경우 부부 합산 월 소득 500만원, 싱글 및 60~64세는 월 300만원 이상 소득을 얻는 부류)

이 조사에서 액티브 시니어들이 ‘외모에 신경 쓴다’는 응답은 39%로 ‘관심 없다’는 응답(19%)의 2배에 달했다. 외모에 대한 고민(복수 응답)은 주름이 40%로 가장 많았고, 흰머리 38%, 기미, 검버섯 등 피부 문제 36%, 탈모 31%, 몸매 27%, 치아 21%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탈모가 1위, 여성은 피부가 1위였다. 외모 관리를 위해 사용했거나 사용 의향이 있는 제품은 건강 보조식품 49%, 염색약 43%, 안티에이징 화장품 36%, 피부관리 19%, 안경 19%, 모발 제품 16%, 마스크팩 15% 였다. 경제력까지 갖춘 액티브 시니어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액티브 시니어들은 외모, 뷰티, 패션에 민감한 만큼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어김없이 지갑을 열 수 있을 것이다. 헤어 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이 100세 시대를 사는 여성들을 위한 ‘그레이스풀 에이징(Graceful Aging)’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5060 세대 헤어의 특징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체 구성 조직의 기능이 약화되고 신진대사는 저하된다. 아울러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고 혈관 계통의 장애가 쉽게 발생될 수 있다. 두피 역시 피부이기 때문에 당연히 노화가 온다. 5060 세대는 모세포의 분열이 2030 세대보다 감소해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두피와 모발의 건성화가 진행된다. 이들은 힘없는 모발, 볼륨, 흰머리, 두피 악취 등의 고민을 안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모발에는 일정의 수명이 있어, 휴지기⇨성장기⇨퇴행기를 반복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헤어사이클의 성장기는 단축되고 휴지기는 연장 됨에 따라 이같은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 두피는 노화되어 있고 윤기 없이 건조하거나 표피 자체가 많이 얇아져 있다. 때문에 대체적으로 쉽게 건조하고 탄력이 없다. 또한 모발이 얇아지면서 쉽게 빠지는 이른바 탈모를 보이기도 한다. 얇은 모발에 잦은 펌과 염색 등이 반복되다 보니 당연히 건조하고 탄력이 없게 돼 볼륨도 줄어든 양상을 보인다. 

5060 세대를 위한 헤어스타일 젊은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발과 두피 환경으로 스타일에 대한 제약이 많다. 하지만 멋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꾸아퍼스트 중동롯데점 기욤 부원장은 세련된 쇼트 스타일을 주로 권한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 피부에서부터 전반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처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그런 상황에 대처 하기 위해 시선의 방향을 위쪽으로 하여 볼륨도 살면서 젊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을 적용하면 직접 손질하기도 편리하다.

샴푸 후에 두피용 토닉을 이용해 두피 노화 방지 및 항산화 작용은 물론 수분과 영양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스타일은 앞머리는 짧게 하되 볼륨은 있어 보이게, 또한 옆머리는 질감이 너무 들어가지 않게 연출한다. 이를 위해 볼륨이 있어 보이는 커트 라인을 제안하고 있다.

박준뷰티랩 청담점 유혜정 원장은 자연스러운 펌으로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권한다. 페이스 라인은 굵은 롤로 자연스럽게 하고 톱 부분은 얇은 롯드로 탄력 있게 펌을 한다. 숱이 있다면 짧게 커트해서 볼륨매직으로 펌을 하는 것도 세련된 스타일이다. 펌, 염색 시에는 모발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모발 클리닉이 필수다.

 

50~60대를 살롱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헤드스파 메뉴도 적합하다. 이들은 경제력은 있지만 시술 외에 살롱에서 쓸 메뉴가 한정적이다. 특히 이들은 특별한 목적 없이 갑자기 살롱을 방문하지 않는다. 캄스헤어 이상화 원장은 “요즘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65세 정도의 나이이지만 40대 옷을 입는 이들이 있는데 굉장히 젊어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소재가 좋은 옷을 고르는 것이 멋있어 보이듯이 웰에이징 시대에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헤드스파가 추천할 만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사진: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홈케어, 셀프스타일링 어드바이스 5060 세대가 헤어 스타일링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은 단연 볼륨이다. 층이 없는 헤어보다는 단차가 많은 커트 스타일을 진행한다면 훨씬 더 풍성한 볼륨을 줄 수 있다. 또 컬러로 모발에 음영을 주고 볼륨을 살려준다면 특별한 손질 없이도 풍성한 볼륨을 가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은 모발의 윤기와 볼륨 있는 스타일이 좋다. 뽀글 뽀글한 인위적인 파마보다는, 나이에 맞는 우아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얼굴 윤곽선이 잘 드러나도록 모발에 전반적인 볼륨감을 더하고 모발 끝부분만 자연스러운 C컬 드라이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뒤로 넘긴 앞가르마 스타일도 좋지만, 옆 가르마는 한층 어려 보일 수 있고 길고 마른 얼굴을 보완할 수 있다.

홈케어 시에는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제품, 특히 샴푸· 트리트먼트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샴푸, 타월 드라이 후에는 젖은 모발 상태에서 가볍고 윤기를 살려줄 수 있는 오일 에센스를 바르고 드라이기로 모발을 80 말린 뒤 오일 에센스를 한번 더 발라준 후 스타일링한다.

5060 세대를 위한 서비스

펌과 염색 등의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도록 하고 간단하면서 재미있는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재방문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변 지인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염색의 경우 회수권으로 묶어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합니다. - 꾸아퍼스트 중동롯데점 기욤 부원장

시술 시에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압과 어깨 마사지, 마사지체어로 심신 안정, 추운 겨울날 따뜻한 핫팩, 건조한 피부에 좋은 파라핀 핸드 케어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 박준뷰티랩 청담점 유혜정 원장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사진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도움말 웰라 프로페셔널,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라본느 코스메틱, 유혜정 원장(박준뷰티랩 청담점), 기욤 부원장 (꾸아퍼스트 중동롯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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