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기
가을, 감성적인 당신을 위한 볼만한 전시 정보
  • 김수정 에디터
  • 승인 2018.10.02 15: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혼자 가도 좋을, 같이 가면 더 좋을 전시 정보.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展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展
세계적 브랜드와 매체가 주목하는 영 아트 스타 코코 카피탄의 아시아 최초 전시 쌀쌀해진 요즘, 메말라버린 감성에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이 전시를 추천한다.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Coco Capitan: Is It Tomorrow Yet?>는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20대의 재기발랄한 고민을 담았다. 페인팅과 핸드라이팅 작품부터, 솔직하고 대담한 자기표현 매체로서의 사진 및 설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展 전시장 전경
스스로 감성충이라고 인정하는 당신이라면, 이번 전시의 감각적인 사진들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려볼 것. 사춘기 시절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코코 카피탄의 작품은 마치 질풍노도의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우리의 동심을 자극할 것이다. 과감한 작품들에 놀라지 말라. 이 또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성장통을 그린 것이니.
 
“나는 & 앞으로 & 바로 지금 & 항상 & 현재 이 순간 & 미래에 & 나의 과거에도 푸르디 푸른 모습으로 도약하고 & 짙은 파랑 속으로 깊게 깊게 내려가 & 가장 완벽하고순 수한 파랑을 찾을 때까지 헤엄칠 수 있기를. -Coco Capitan (코코 카피탄)-”
 
전시기간: 2018. 8. 2(목) ~ 2019. 1. 27(일)
주관 및 장소: 대림미술관
관람안내: 화요일 ~ 일요일 10AM ~ 6PM (목, 토요일 10AM ~ 8PM 야간개관)
관람요금: 성인(19세 이상): 8,000원 / 학생(8~18세): 3,000원 / 어린이(3~7세): 2,000원
장르: 사진, 페인팅, 핸드라이팅, 영상, 설치 등
 

She Bop: “그녀가 밥을 한다” 임영숙展

작가 임영숙 작품 사진
작가 임영숙 작품 사진
한국인이라면 하루라도 안 먹으면 섭섭한 그것. 밥을 예술로 풀어내다니. 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이번 전시를 놓친다면 이건 밥에 대한 배신. 임영숙 작가가 밥을 통해 전달하
고자 했던 따뜻한 메시지를 이번 전시를 통해 꼭 느껴보길.
 
“꽤 오랫동안 하얀 밥그릇에 수북이 담긴 고봉밥과 같은 그림을 그렸다. 물론 그 밥은 실제 밥을 재현한 것은 아니다. 밥을 하나의 풍경으로 보았고 그 안에서 자연을 떠올렸다. 그래서 밥에서 나무와 꽃이 자라나고 온갖 식물이 부풀어 오른다. 마치 밥이 인간을 생육시키듯 이 밥 그림 또한 자연의 생명체를 길러내고 있다. 여러 공정을 거쳐 차곡히 쌓아 올라가는 채색의 깊이와 정성껏 한 알씩 그려내는 밥 한 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그 에너지, 인간에 대한 사랑과 희망 등을 두루 생각해보고자 한 그림이다. 그림이든 삶이든 이런 공력과 정성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임영숙 작가노트 中)-”
 
전시기간: 2018년 10월 2일 ~ 10월 15일
장소: 여니갤러리
개관시간: 12시~18시 (휴관 / 매주 금요일)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는 송은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 4인을 포함한 총 10인의 국내외 작가들이 ‘우정’과 ‘권력’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를 풀어내는 작품을 선보였다. 설치미술부터 다양한 영상과 조각까지. 당신의 오감을 자극할 신박한 전시가 여기있다. ‘이런 것도 예술품이 될 수 있나?’하는 의문이 들면서도, 볼거리 쏠쏠한 이 전시가 무료라는 점에 멋쩍어질수도. 델피나 재단이 말하고자 했던 ‘권력’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들이 전하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찾으며 재미를 느껴볼 것.
 
전시기간: 8월 30일(목) ~ 12월 1일(토)
장소: 송은 아트스페이스
 
개관시간: 월요일-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 무료 관람
참여작가: 국내-김재범, 박보나, 백정기, 안정주, 정소영 해외-란티안 시(Lantian Xie), 셰자드 다우드(ShezadDawood), 알라 유니스(Ala Younis), 야스마인 피서(Jasmijn Visser), 오스카 산틸란(Oscar Santillan) (가나다 순 / 총 10인)
장르: 조각, 사운드, 영상, 설치, 드로잉 등
주최: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
 

Unclosed Bricks: 기억의 틈
아르코미술관 기억의 틈
아르코미술관 기억의 틈
대학로의 경관 이미지를 형성하는 주된 재료는 ‘벽돌’이다. 동숭동에 위치한 아르코미술관의 이번 전시<Unclosed Bricks: 기억의 틈>은 도시와 건축을 이루는 최소 단위인 벽돌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했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이 작은 재료를통해 이 시대 건축의 역할을 묻고, 켜켜이 쌓인 벽돌에 내포된 도시와 사회의 기억들을 되짚었다. 이 도시 위에 남겨진, 그리고 세워졌다 사라진 벽돌 건물들을 보며 우리는 잊혀진 삶의 흔적들을 되찾는다. 붉은 벽돌로 그들이 펼치는 다양한 실험과 전개 안에서 우리는 사소한 것이 지닌 깊은 가치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 9월 12일 ~ 12월 2일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 2 전시실
개관시간: 11: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21:00까지 운영 / 무료 관람
참여작가: 강서경, 권혜원, 김민애, 김영은, 전소정, ㅋㅋㄹㅋㄷㅋ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에디터 김수정(beautygraph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