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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익혀야할 기본 자세 6단계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8.10.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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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살롱을 방문하고 나가는 순간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헤어 디자이너의 노력은 끝이 없다. 미래의 헤어 디자이너를 꿈꾼다면 헤어 디자이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단계별로 잘 살피고 팁을 익혀보자.  
 
사진=pixabay
1단계. 고객의 방문
방문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밝은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네며 반갑게 맞이한다. 자리를 안내하고 간단한 다과를 대접한 후 상담에 시작한다. 고객을 응대할 때 밝은 미소와 진심이 담긴 말투로 친근감을 줄 것. 다과를 대접할 때는 그 고객의 음식 기호를 반영해 대접한다.
 
2단계. 헤어 메뉴 상담
모발을 관리할 때 불편했던 점, 스타일링 제품은 쉽고 알맞게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먼저 물은 후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 상담한다. 고객의 얼굴형, 모질, 모량 등을 고려해 전문적인 조언을 하고 고객에게 가능한 스타일과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합의점을 도출해낸다. 상담 내용은 고객 차트에 정리해둔다.
 
상담을 할 때는 스타일적인 측면에만 치중하지 말 것. 고객의 모발 상태와 모량, 얼굴형, 피부 톤 등을 고려한 후 그 고객이 연출할 수 있는 최선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모발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샴푸를 하고 모발 손상도를 진단한다. 나만의 고객 차트를 만들어 단골 고객을 관리하는 것도 좋다. 상담을 할 때는 어색하고 딱딱한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
 
3단계. 샴푸
시술 상담이 끝나고 샴푸에 들어가기 전 고객의 시술 종류(펌, 컬러, 커트, 스타일링 등)에 따라서 적합한 샴푸를 선택한 다음 샴푸에 들어간다. 다양한 아로마 오일이나 두피 영양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4단계. 시술 
샴푸를 마친 후 경대로 안내한다. 커트에 들어가기 전 빗질과 커트로 인한 큐티클의 미세 손상을 막기 위해 모발에 단백질 보호제를 바른 후 커트를 시작한다.
 
펌 고객의 경우 먼저 모발의 성향과 모질을 체크한 후 알맞은 펌제를 도포한다. 와인딩을 할 때는 모발의 수축 이완 작용을 이해하고 모발에 텐션을 조절한다. 그 다음 열처리를 하는 동안 열에 수분이 빼앗기지 않도록 수분과 열을 적절히 조절하고, 중화를 할 때 역시 중화제의 과산화수소와 브롬산나트륨의 함량을 고려해 종류를 다르게 쓰거나 물과 희석한 후 모발 손상을 최소화시켜 작업한다.
 
염색 시 사전 테스트는 필수 과정. 얼룩감이나 밝기 조절에 신경 쓰면서 구간을 나누어 염색약을 도포하고, 보색 대비를 이용해 얼룩을 조절한다. 고객의 성별과 연령대, 성향을 고려해 시술 중에도 틈틈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행 상황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 불편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물어보고 즉시 해결한다.
 
5단계. 스타일링
고객이 집에서 재현할 수 없는 과도한 블로우 드라이나 아이론을 사용하지 않으며, 펌 고객의 경우 자연스럽고 풍성한 웨이브 느낌이 살아나도록 디자인한다. 염색 고객은 컬러가 빛을 받아 반사할 때 더욱 빛나도록 드라이 하고 에센스나 세럼을 사용해 마무리한다.
 
새로운 스타일링 제품을 권하기 보다 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는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조언한다. 고객의 모발 상태와 스타일 등을 고려했을 때 꼭 필요한 제품이 있을 때만 부담스럽지 않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유한다. 스타일을 완성한 후 고객에게 립서비스와 리액션으로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도 하나의 팁.
 
6단계. 마무리 및 고객 배웅
스타일링이 끝나면 주의해야 할 점과 손쉽게 관리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고객의 소지품 및 겉옷을 미리 준비해두며 매장 밖까지 안내하여 배웅 한다.
 
손질 방법 및 주의 해야할 점을 메모지에 자세히 메모해 전달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배웅을 할 때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로 남은 하루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주현(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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