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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연인을 위한 와인, 혼술하기 좋은 와인
  • 김수정 에디터
  • 승인 2018.1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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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숍 뱅가드와인머천트에서 추천하는 타입별 와인.
 
장소제공-뱅가드와인머천트
장소 제공-뱅가드와인머천트
 
1 샴페인 레테 보트랑 브륏(프랑스/상파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러블리한 와인’
 
샴페인 레테 보트랑 브륏
샴페인 레테 보트랑 브륏

샴페인 혹은 스파클링에 담겨 있는 수천 개의 섬세한 버블(Bubble)은 기분을 업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파티를 시작할 때도 항상 샴페인으로 시작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것. 특히 레테 보트랑 샴페인은 생산자인 Lete와 Vautrain이 결혼하면서 만든 와인이다. 영화 <카사블랑카>의 남자 주인공이 연인과 샴페인을 마시며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2 단테 리베티 모스카토 다스티(이탈리아/피에몬테)
언제 어디서든 기분 Up!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줄 와인'
 
단테 리베티 모스카토 다스티
단테 리베티 모스카토 다스티

달콤한 음식은 언제나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천연 꿀과 살구, 아카시아 아로마를 연상케 하는 기분 좋은 스위트함과 산뜻한 산도,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를 가진 단테 리베티 모스카토는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주는 최고의 와인이 될 것.


3 언츠필드 싱글블록 호크힐 피노누아(뉴질랜드/말보로)
찬바람 불어오는 요즘 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와인’
 
언츠필드 싱글블록 호크힐 피노누아
언츠필드 싱글블록 호크힐 피노누아
스산한 바람이 부는 깊은 가을. 트렌치코드를 꺼내 입고 분위기 있게 와인 한잔 하고 싶을 때 ‘와인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피노 누아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신의 한 수!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피노누아가 대세인 요즘, 특히 언츠필드는 뉴질랜드의 대표 산지인 말보로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와이너리다.

4 비베르띠 죠반니 바르베라 달바 라제멜라(이탈리아/피에몬테)
슬프지만 이번 연말도 솔로라면? ‘혼술하기 좋은 와인’
 
비베르띠 죠반니 바르베라 달바 라제멜라
비베르띠 죠반니 바르베라 달바 라제멜라
바쁜 일상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와인 한잔 하고 싶은데, 이것저것 따지며 와인 고르기가 힘들다면 이 와인을 추천한다. 마치 농축된 베리 주스를 마시는 듯 주시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풍미는 혼자 마셔도 지루할 새 없이 한 병을 비우게 해줄 것.
 
5 파티큘라 가르나차 올드바인 센테나리아스(스페인/까리네나)
연말을 맞아 고마운 분에게 선물할 ‘기프트 와인’
 
파티큘라 가르나차 올드바인 센테나리아스
파티큘라 가르나차 올드바인 센테나리아스
‘가르나차’라는 품종의 와인으로 특히 와인의 이름인 ‘파티큘라’는 ‘특별하다’라는 뜻으로 선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100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더욱더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선사하며, 센테나리아스 또한 포르투갈어로 ‘100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부모님에게 선물해도 좋을 와인이다.
 
뱅가드와인머천트 CEO 정해강
"와인 입문서에서는 보통 생산 국가와 품종을 확인해 와인을 선택하라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품종 하나하나를 다 외울 수도 없는 노릇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맛있었던 와인의 레이블을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숍이나 바 소믈리에에게 “이 와인 맛있게 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면 소믈리에는 그 레이블을 보고 그 와인의 품종과 스타일을 알 수 있고, 고객이 어떤 와인을 좋아하는지 유추할 수 있게 돼요. 그렇게 비슷하지만 다른 품종으로 다양하게 마시다 보면 품종의 특성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본인이 어떤 스타일의 와인을 좋아하는지도 알게 될 겁니다."
 
에디터 김수정(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