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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사진 공모전, 2018 KHA 크리에이티브 부문 그라피상! 굿헤어데이즈 최민숙
  • 최은혜
  • 승인 2018.1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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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 크리에이티브 부문 그라피상 수상작 최민숙 디자이너의 '돌연변이(환경의 역습)'
2018 KHA 코리아헤어드레싱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그라피상을 수상한 최민숙 디자이너의 '돌연변이(환경의 역습)'는 말 그대로 환경의 오염으로 탄생한 돌연변이의 모습을 표현했다.
 
최민숙 디자이너는 <산호초를 따라서>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산호초의 죽음이 지구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 생각하다 심각한 환경 오염이 만들어낸 죽지 않는 돌연변이를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헤어를 하면서 우리의 일은 ‘표현’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더불어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담는 사진의 중요성을 느꼈다. 한 달여 간의 준비기간으로 SNS를 통해 반해버린 모델을 섭외하고, 크리에이티브 부문에 출품하는 만큼 주제와 스토리텔링에 집중해서 의상과 소품 등을 이용해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 각 파트와의 호흡이 작품의 완성도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각 파트(포토, 메이크업, 의상, 모델)의 전문가분들의 몰입도가 정말 최강이었다. 아직도 촬영할 때의 시간이 몇 분처럼 느껴지던 그 느낌이 생생해서 현장에서 일할 때도 좋은 에너지가 되고 있다."
 
KHA 그라피상 수상자 최민숙 디자이너와 심사위원 양리
KHA 크리에이티브 부문 그라피상 수상자 최민숙 디자이너

그녀는 코리아 헤어드레싱어워즈에 대해 "미용실 현장에서 헤어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미를 찾는) 콘테스트이기도 한 것 같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디자인을 만족도 있게 한다면 코리아 헤어드레싱어워즈와 같은 대회를 통해 보다 감각적인 헤어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인 보이드청담 콴 이사는 이번 작품에 대해 "기본적인 커트와 컬러 베리에이션, 보디에서 헤어로 올라가는 오브제까지 헤어를 최대한 이용해 만들어 낸 크리에이티브 느낌이 구현되어 높은 점수를 주었다"라고 평했다. 양리헤어 양리 심사위원 또한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다른 것보다 누군가에게 자극을 주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면 좋겠다는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 작품을 보고 ‘나도 돌연변이라는 주제로 무엇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호평했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신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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