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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화장품 안전할까? 화장품 유통기한 읽는 법부터 재활용 법까지!
  • 김수정 에디터
  • 승인 2018.12.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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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화장품은 안녕하십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고 있는 당신의 화장품들이 때로는 독이 되어 당신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가장 쉽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인 유통기한 준수하기! 지금부터 각 품목별 화장품들의 유통기한과 어렵기만 한 화장품 유통기한 읽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출처: 픽사베이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대국민적인 광고 문구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이미 화장품은 피부가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우리가 몸 속에 섭취하는 음식의 성분과 유통기한이 중요하듯 화장품 역시 이것들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내가 쓰는 화장품이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보관하는지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작년부터 시행된 코스메틱 전체 성분 표시제가 의무화 되면서 그 동안 알 수 없었던 화장품의 모든 이력을 낱낱이 알 수 있게 되었다.
 
화장품 수명 대차 대조표
화장품의 유통기한, 왜 중요할까?
기초화장품이든 색조화장품이든 그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화장품은 개봉하는 순간부터 오염이 시작된다. 개봉 된 화장품들은 공기와의 접촉에 의해 산화가 진행되기도 하며, 손과의 접촉으로 세균이 화장품에 침투해 성분을 변질시키기도 하기 때문. 특히, 비타민 C나 레티놀 같은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화장품은 자외선이나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니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화장품이다.

화장품 생일 읽는 법
MFD 또는 MFG에서의 M은 manufactured의 약자로 뒤에 오는 숫자가 제조년월일이다. 예를 들어 M 01.02.10 이라고 적혀 있으면 2010년 2월 1일에 생산되었다는 의미이다. B10A01 등 이런 식으로 적혀 있다면 알파벳 순서로 B는 두 번 째이므로 2월을, 10은 2010년을, A는 생산공장을, 01은 날짜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 제품 역시 2010년 2월 1일에 A공장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장품 재활용 법
화장대 서랍 속에 화장품 살 때 마다 받아 놓은 많은 샘플들이 있을 것이다. 버리기에는 아깝고 쓰기에는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든다면 살구씨 가루를 이들과 섞어 팔 또는 발뒤꿈치용 스크럽제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유행 지난 립스틱은 바세린과 1:3의 비율로 섞어 은근한 불에 중탕을 시킨 후 상온에서 굳혀준다. 이렇게 하면 은은한 컬러감과 함께 보습력도 뛰어난 립밤을 만들 수 있다.
 
컨트리뷰팅 에디터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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