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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 사용하고 샴푸는 적당량만…미용실의 환경보호
  • 최은혜
  • 승인 2019.01.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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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살롱이 지속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해주는 곳이려면 더욱이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과 산소를 지키는 것으로, 결국 인간을 지키는 길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경고는 나날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으며, 다시 자연을 지키는 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헤어살롱이 지속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해주는 곳이려면 더욱이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8년 전 어느 날 직원 한 명이 샴푸제를 펌핑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 적이 있어요. 아직 샴푸 시술이 서툰 친구여서 거품이 나지 않는다며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그 샴푸의 3분의 2는 하수구로 흘러가버리고 정작 머리 거품은 부족했어요. 그 이후 적당량의 샴푸를 사용하도록 가르치고 말로만이 아닌 방법을 찾아주었죠.” 캄스헤어 이상화 원장의 말이다.
 
헤드스파의 과한 세정은 결국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키고 나아가 지구도 손상시킬 수 있다. 이상화 원장은 스펀지를 이용해보기도 하고, 거품기를 사용해보다가 결국 공병을 이용한 방법을 정착시켰다. 캄스헤어의 헤드스파 아카데미를 수료한 이들은 모두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크다고 한다. 
 
방법은 이렇다. 우리가 주로 쓰는 공병에 물과 샴푸를 1:5의 비율로 흔들어 섞은 후 두피에 뿌려준다. 다른 한 손은 손바닥을 모발에 대고 원을 그려 거품을 만든다. 충분한 거품을 얻을 수 있으며 마무리에 거품은 손으로 먼저 제거한 후에 물로 두피와 모발을 씻어낸다. 또한 헤드스파에서 과도한 세정은 금물인데, 천연 호호바 오일을 통한 클렌징 후 샴푸를 사용한다면 스크럽제로 인한 과한 세정을 피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작지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의외로 많다.
 
살롱 내 고객 접대용 음료는 머그컵으로.
살롱 내 환경을 위한 실천
1. 고객 접대용 음료는 머그컵으로.
2. 샴푸를 애플리케이터에 덜어 적정량만 사용하기.
3. 식사 시에는 일회용 식기 사용 금지.
4. 할인 쿠폰은 종이 보다 문자로 대체.
5. 자전거나 도보로 살롱을 방문하면 할인 혜택 부여.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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