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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 실버부터 펑키 핑크까지, 내 마음 헤어 컬러로 표현하다 '비아이티살롱'
  • 최은혜
  • 승인 2019.01.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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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겉모습을 보고 나에 대해 평가한다. 그리고 나라는 사람을 쉽게 단정 짓는다. 그들은 사실 내가 수많은 얼굴을 숨기고 있다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 시선에서 벗어나 표현하고 싶은 대로 감정을 마구 분출하는 것이야말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Four colors that represent me 

LucId Orange
LucId Orange

LucId Orange
hair. 어린 시절에 실없는 장난을 치던 동심을 기억하는지? 하지 말라는 행동, 금기시된 것을 깨고 싶은 반항심이 담겨 있다. 선명한 핑크색에 밝은 오렌지빛 헤어를 더벅머리처럼 덮어 층이 도드라지게 연출했다. make-up. 숙취 메이크업을 활용해 광대뼈와 콧등을 지나가는 자리에 주황색 블러셔를 투박하게 터치했다. 아이라인을 이용해 주근깨를 전체적으로 찍어주며 장난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붙여 눈에 입체감을 주었고, 헤어 하단의 핑크와 동떨어지지 않는 핑크 코럴 립을 사용했다.

Pure Blue 
Pure Blue 

Pure Blue 
hair. 어딘가 센티멘털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블루 컬러를 이용해 가끔은 울적한 마음을 표현했다. 단아하고 차분한 블루 색감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디스커넥션을 사용해 언밸런스하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게 단발로 커트 했다. make-up. 전체적으로 헤어와 어울리는 쿨 톤 계열의 그린, 핑크 섀도로 눈에 컬러감을 주고, 립은 투명 립글로스에 블랙 섀도를 섞어 자연스럽게 톤다운 했다. 아이브로와 속눈썹은 블루 마스카라를 사용해 신비함을 더했다.

Ethnic Silver
Ethnic Silver

Ethnic Silver
hair. 현실에 얽매여 있는 나에게 자연을 선물한다. 은은한 느낌을 주기 위해 옐로, 그린 그러데이션에 실버를 더했다. 자연스럽게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명도, 채도를 비슷하게 맞춰 통일감을 주었다. make-up. 옐로 블러셔를 과감하게 바르고 헤어를 돋보이게 했다. 눈가는 옐로 섀도 베이스에 오렌지 섀도를 덮어 톤온톤으로 표현했다. 립은 촉촉한 피부에 어울리게 글로스로 마무리해 자연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주었다.

Pink Funk 
Pink Funk 

Pink Funk 
hair. 핑크 펑크는 나를 무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걸음걸이는 한없이 도도하고, 손짓 하나에 여기저기서 셔터 소리가 들린다. 주목받는 엔터테이너로, 매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나를 표현했다. 단발 커트에 세로로 가닥가닥 하이라이트를 넣어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염색을 했다. make-up. 피부 톤 베이스를 밝게 하고, 파우더로 매트하게 마무리해 인형처럼 묘사했다. 립은 의상과 헤어 컬러에 어울리도록 형광 핑크로 베이스를 깔아준 후, 바이올렛 핑크로 포인트를 줬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pa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헤어 양지혜(비아이티살롱 센트럴시 티점) 메이크업 황나연(비아이티살롱 센트 럴시티점) 모델 김민정 정리 오혜령 작가(비아이티살롱) 제품 밀본 어딕시 가발 박승철위그스투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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