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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이무배 역 신하균, '양조위' 스타일 참고해 포마드 스타일링
  • 성재희
  • 승인 2019.02.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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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7번방의 선물’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면서 모든 출연진이 화제다. 그 중 신하균이 맡은 ‘이무배’ 역은 등장하는 신이 많지 않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신하균은 '이무배'를 통해 홍콩 누와르 영화의 느낌을 내고자 포마드를 발라 '양조위' 느낌을 연출했다.
이병헌 감독은 팟빵 팟캐스트 ‘살롱 드 스포금지’에 출연해 신하균이 맡은 ‘이무배’역에 대해 “등장하는 신이 많지 않다. 극중 악당에 대한 설명을 구구절절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미지로 강렬하게 박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캐릭터가 절대악이지만 너무 거북한 악당으로 보이지 않도록 코메디적 요소를 넣었다. 사실상 연기하기 어려운 배역이다”라면서 신하균 배우가 제격이었다고 말하고, “가벼운 말투에서 묵직한 말투로 순식간에 넘나드는 연기 톤은 신하균 배우 자신의 설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이무배'로 분한 신하균
또한 신하균의 ‘이무배’ 스타일은 이병헌 감독이 특별히 주문해 완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멀한 수트에 포마드 헤어스타일, 문신 등으로 눈길을 끈 신하균의 ‘이무배’ 스타일에 대해 이병헌 감독은 “영화 전체 분위기를 80~90년대 홍콩 느와르 같은 비주얼을 구현하고 싶었으나 미술 비용이 만만찮았다. 그래서 ‘이무배’ 캐릭터를 통해 ‘양조위’ 느낌이라도 내보자 했다. 우리가 다른 건 못해도 포마드는 있지 않나.(웃음) 뭐라도 해보자 하는 심정이었다”라면서 독특한 스타일의 악역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한편 ‘살롱 드 스포금지’는 지난 1월 25일 새롭게 문을 연 영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더 스크린의 오디오 콘텐츠로 박혜은 더 스크린 편집장, 뮤지션 호란, 샤론이 진행을 맡고 있다.
 
극한직업 포스터.
에디터 성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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