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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노원 대표 미용실 브랜드 '네이처헤어' 김회승 대표, 김숙희 원장
  • 최은혜
  • 승인 2019.02.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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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시스템으로 성장해 파트너십 살롱과 교육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네이처헤어의 경영 노하우! 
 
네이처헤어 김회승 대표, 김숙희 원장.
네이처헤어(Nature Hair) 2005년 6월 ‘자연머리’ 망월사점으로 시작 이후 네이처헤어로 상호를 변경하고 2015년 11월 네이처헤어 아카데미를 설립, 2017년 4월 헤어1번가 실습교육장을 만들었다. 2018년 9월에는 교육, 파트너십 살롱 확장을 위해 네이처뷰티컴퍼니 법인을 설립했다. 2018년 8월 오픈한 11호점인 이수역점은 첫 파트너십 살롱이며, 작년에 12호점 노원점을 오픈했다. 직영 매장(11개) 평균 매출 7,000만 원대이며 머리를 잘하는 미용실이 아닌 직원 관리와 고객 관리를 잘하는 살롱을 지향한다.
 
[네이처헤어 Dream Vision]
미용인들마저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전문가적인 시스템
·인턴: 매출을 걱정하지 않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훈련.
·디자이너: 언젠가 오너가 되는 ‘꿈’을 실현 하고 성공한 오너가 되도록 훈련.
·관리자: 여러개 살롱을 운영하는 능력을 가진 관리자 및 오너로 훈련.
 
[네이처헤어의 목표와 목적]
·목표: 한 개를 운영하든 100개를 운영하든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 오랫동안 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
·목적: 어느 곳에서도 브랜드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살롱을 만들어 동료 미용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살롱.
 
<2019년 네이처헤어 슬로건>
기술은 감각이다.(가위는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다): 네이처헤어는 매년 그해의 슬로건을 정한다. 2019년 직원들을 위한 슬로건은 기술에 감각을 더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 차원에서 올 한 해의 슬로건은 ‘교육에 집중하는 네이처헤어’이다. 디자이너, 인턴, 관리자 각 파트에 해당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네이처헤어를 목표로 한다.
 
김회승 대표
나에게 미용은 ‘삶’이다.
일에 대한 나의 원칙은 ‘시작 할 때 올바르게 시작하고 잘못될 것을 대비하자’
나에게 직원들은 ‘고객이자 스승’이다.
[김회승 대표의 하루]
출근 시간: 오전 10시~11시. 매장은 오전 10시 오픈.
나의 업무: 직원들의 잠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과 내외부 소통. 퇴근 시간: 오후 6시
퇴근 후, 쉬는 날: 독서. 독서경영을 하고 있고 한 달에 한 번 추천 도서를 선정한다. 인문학부터 실용서까지 한 달에 평균 10~20권 정도 읽는 듯. 트렌드 관련 책이나 방법을 제시하는 책보다는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좋아한다. 추천 도서는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시로 납치하다>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감각을 훈련 할 수 있는 책들이다.

[김회승 대표의 미용 인생] 유명 미용 브랜드에서 영업을 하고 있던 친구의 소개로 미용계 입문. 20년간 유통을 하고 네이처 헤어를 오픈했다.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을 하지만 교육을 받고 좋았다고 하면서도 왜곡하고 선입견을 갖는 이들을 보면 가끔 교육의 정체성이 흔들릴 때가 있다. 가장 최고의 시기는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 아닐까. 
 
김숙희 원장
나에게 미용은 ‘인생’이다. 일에 대한 나의 원칙은 ‘확인’ 이다.
누군가에게 듣는 이야 기로 또 다른 이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함이다.
나에게 직원들은 ‘재산’이다.
[김숙희 원장의 하루]
출근시간: 오전 10시~11시.
나의 업무: 재정관리 및 직원교육과 숙제검사. 직원에게 과제를 내주고, 해야 할 일을 잘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퇴근 시간: 오후 6시.
퇴근 후, 쉬는 날: 멍 때리기. 아직 아이가 어리다 보니 개인적인 시간없이 매장과 사무실, 집을 오가는 상황이다. 그래서 쉴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식힌다.
 
[김숙희 원장의 미용 인생] 어려서부터 머리를 잘 만져서 어른들로부터 미용을 권유받았다. 미용을 하면서 힘들었던 시기는 네이처헤어 1호점을 운영할 때 직원 6명으로 시작했는데 20일만에 5명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였다. 당시 살롱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 이때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할 때도 소통을 강조한다. 가장 최고의 시기는 지금이다.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 
 
네이처헤어는 매년 그해의 슬로건을 정한다.
네이처헤어는 매년 그해의 슬로건을 정한다.
처음에 살롱 이름을 ‘자연머리’로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회승: 어느 날 광릉수목원에 갔는데 단풍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날 유독 아름답더라고요. 그전에도 자주 다녔던 길인데 왜 몰랐을까? 왜 특별히 아름다워 보이는 걸까? 생각해보니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은 늘 변화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늘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내가 자연을 좋아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중에 미용실을 하면 자연머리라고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이 후 상표 등록을 위해 네이처헤어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작년에 ‘네이처뷰티컴퍼니’라는 법인을 설립했는데 이유가 있나요?
사업도 하나의 생물이라고 생각해요. 잘 관리하고 키웠을 때 성장하니까요. 인턴부터 관리자까지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자 하며, 앞으로도 교육 사업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네이처헤어가 성장에 탄력을 받았던 계기가 있나요?  
김숙희: 힘을 뺀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간혹 오너들이 직원과 소통할 때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소통을 할 때가 있어요. 저는 상대가 원하는 소통이 힘을 뺀 소통이라 생각해요.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고,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대화를 하는 거죠. 상대방이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말이죠.  
 
김회승: 특별한 전환점이 있었다기보다 이런 것들이 복리처럼 쌓여서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고 봅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1호점을 운영했을 때라고 했는데 어떤 상황 이었나요?
김회승: 15년 전 당시 미국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교육받았는데 고객 중심의 살롱, 인턴없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우리 살롱에 접목했는데 디자이너들이 힘들어 하더라고요. 애초에 저희는 경영을 하는 오너인 우리가 살롱워크를 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일을 제대로 하자고 원칙을 세웠어요. 우리의 역할은 경영에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을 모으는 역할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역할에 충실하다보니 고객은 몰리고 6명의 디자이너들은 감당하지 못해 힘들어했죠.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거죠.  
 
김숙희: 저는 교육에서 배운 대로 실행했지만 디자이너들은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사전에 직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전문가가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우리도 해보자라고 이해시켜야 했어요. 그다음부터는 항상 사전에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진행합니다. 그 후 다점포로 발전해왔죠.  
 
본 것, 깨달은 것을 적는 ‘본깨적 노트’
직원들의 독후감 노트.
두 분 모두 미용을 하면서 최고의 시기는 지금이라고 하셨어요.
김숙희: 대표님도 그러셨어요?(웃음) 힘든 일은 늘 있지만 계속 성장하고 있고, 내외적으로 단단해지고 있고 성장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으니까 지금이라고 생각해요.
 
김회승: 일단 저희는 기존의 미용실 운영 방식과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반대로 하면 무언가 만들어지더라고요. 투자에는 일반 투자와 복리 투자가 있는데 저희는 복리 투자를 하는 거죠. 당장의 이익은 없어도 시간이 갈수록 이익이 늘어나는 것이죠. 기술은 몸으로 부딪치는 일인데 이건 성장에 한계가 있어요. 복리 교육은 의식을 바꾸는 교육이에요. 예를 들어 고객이 몰리면 힘들고 피곤하지만, 반대로 ‘내가 머리를 예쁘게 하니까 고객이 즐거워하는구나’라고 생각을 바꾸면 일이 즐겁죠. 그렇게 의식을 전환하는 거죠.

살롱 교육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요?
김회승: 세 가지 교육 콘셉 트가 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잘할 수 있게 훈련하고,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교육을 받으며, 자립(원장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 훈련)을 준비합니다. 일을 할 때 자신의 역할을 잘 알아야 해요. 디자이너의 역할은 머리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대부분 매출을 올리는 일에만 집중해요. 보통 살롱의 문제도 매출, 직원 문제가 많아요. 그럼 매출 문제는 누구의 문제인가? 이 건 오너의 문제이지 디자이너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데 반대로 하고 있다는 거죠. 디자이너는 머리를 아름답게 해주는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야 하는데 마케팅에만 집중해요. 이들이 이런 상태에서 오픈을 해서 오너가 되면 그제서야 기술 교육을 받으러 다녀요. 디자이너 역할을 하는 거죠.
 
관리자의 역할은 문제를 찾아내서 해결하는 역할이라 생각해요. 나아가 여러 살롱을 운영할 수 있는 역할을 훈련하고요. 인턴부터 디자이너, 관리자, 원장까지 독립하면 우리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양성할 수 있어야 하고 이들이 먼 훗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오너의 책임인 것 같아요. 이렇게 하다 보면 우리와 파트너십 살롱을 운영할 수도 있겠죠. 최근 경력이 3년 반 된 직원에게 12호점을 파트너로 같이 오픈하자고 제안 했는데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살롱의 시스템을 만들면서 어떤 시행착오와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김숙희: 1호점이 제일 큰 시행착오였지요.
 
김회승: 처음에는 뭐든 서투르기 마련이죠. 결국 실패하지 않으면 가르치고 본보기를 보여줄 수 없어요. 어쩌면 가르친다는 건 실패도 경험해야 가 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도전해서 실패해서 얻는 이익은 무엇일까요?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는 거예요. 
 
살롱의 시스템을 만들고 싶지만 막막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또 살롱에서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회승: 첫 번째로 교육입니다. 항상 교 육은 본보기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저희도 이런 교육을 하고 있고요. 살롱 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가 아닌가의 답은 오너가 매장에 없어도 잘 돌아가는가를 보면 압니다. 두 번째는 스승을 만나는 것입니다. 교육을 받고 과연 그 사람을 스승으로 생각한다면 믿어야 합니다. 파루크코리아를 운영했던 전익관 회장으로부터 살롱 관리를 배웠습니다. 기술 교육 위주의 당시 한국 미용실 운영 환경에는 맞지 않았죠. 저희는 믿고 시스템을 도입해보자고 했고 우리 방식에 맞춰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김숙희: 보통 어떤 교육을 받으면 ‘우리는 직원이 3~4명뿐이라 안 돼’, ‘저곳은 10명이니까 가능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직원이 몇 명이든 이를 잘 적용해보면 돼요. 저희는 무조건 해보자 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김회승: 세 번째는 자신과 싸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데 이 역시 전익관 회장님을 보고 배운 것입니다.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려면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고 말하죠. 좋은 학교를 가는 것은 결국 자신과 싸워 이기느냐에 있어요. 서울대에 가서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이 “전교 1등이었다”라고 하잖아요. (웃음) 원하는 걸 가지려면 멘탈 싸움에서 이겨야 해요. 
 
네이처헤어 살롱 내부.
경대 곳곳에 붙여있는 문구.
살롱만의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회승: 모발은 캔버스와 같다(손상된 모발에 그림을 그리면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골든타임(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작업 습관)을 강조해요. 경대마다 이 문구를 적어놓을 정도죠. 미국 훠룩시스템 창업자이 자 컬러리스트로 유명한 훠룩 샤미는 구겨진 도화지에 그림이 나오지 않듯. 머리가 손상된 것은 도화지가 구겨져 있는 것이라고 했어요. 그러기 위해 작업 습관도 바뀌어야 하죠.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고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김숙희: 선입견을 거두고 경험으로 판단하려 해요. 대부분 외모, 스타일, 경력을 보는데 경험해보고 나서 같이 갈 직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좋은 미용사를 찾기보다 우리가 좋은 미용사로 만들 수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살롱에서 자신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김회승: 오너로서의 역할은 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성장은 기술보다 의식의 성장)입니다. 오너는 미용실에 고객을 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대부분 디자이너가 그 역할까지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일이 재미없고 돈을 쫓아가요. 결국 사람이 모이지 않죠.

그러면 어떻게 고객이 모이게 하나요?
김회승: 간단해요. 디자이너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 사람은 저절로 모이거든요. 그걸 가르치는 거죠. 머리 잘하면 당연히 고객은 오니까요. 본인 스스로도 즐겁고요. 하지만 기술만 가지면 자기도 모르게 권위 의식이 생겨요. 권력을 누리려 하는 경우도 있어요. 지명을 받고 스타 의식을 갖죠. 자신의 기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고 객단가를 높여요. 의식 없이 몸으로만 일하면 1년, 10년, 20년차 모두 매출이 거기서 거기가 돼요. 역할에 충실하면서 의식있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해요.

경영을 하면서 힘든 일과 보람은 무엇인가요?
김회승: 늘 긴장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과 싸워 어제와 다른 나를 만날때 보람을 느끼죠.
 
김숙희: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에요. 저희는 오픈 멤버부터 장기 근속자가 많아요. 같은 꿈을 꾼다는 건 행복한 일이에요. 그래서 더 많이 교육을 하려 합니다. 

오너로서 공부하는 부분이나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김회승: 가능성의 1%를 생각하는 것, 타성에 젖지않고 순발력과 융통성을 갖는 것입니다. 어느 날 TV에서 유아교육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훌륭한 자녀 교육은 원칙과 융통성의 조화라고 하더군요. 직원은 자식과도 같아요. 부모가 원칙만 강조하면 자식들은 숨막혀 해요. 원칙없이 융통성만 통하면 혼란스럽고요. 관계에서도 원칙과 융통성이 잘 발휘되어야 좋은 관계가 이어져요. 이를 놓치면 관계가 깨지고 직원이 이탈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내가 잘못했다” “내가 널 기분 나쁘게 한 것 같아”라는 말만 하면 끝나는 건데 자존심 때문에 그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고객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저임금과 불황 등으로 고민하는 분들도 많은데 올해 미용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김회승: 변화가 아니라 전환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올해가 최고의 기회 같아요. 구인이 그만큼 쉬워질 테니까요.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재료비를 아끼거나 뭔가를 줄이는 건 수비예요. 그런데 기회를 보고 더 좋은 인력을 골라 채용하면 그만큼 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공격의 기회가 되죠. 축구에서도 보면 결국 골을 넣는 건 공격수죠.
 
김숙희: 법으로 정해진 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이런 상황에서 직원들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 모객하는 방법을 더 연구하고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죠.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신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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