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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어드레싱 어워즈 수상자 최민숙의 'Flower in March'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9.03.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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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가 주최한 코리아헤어드레싱어워즈 우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 번째 화보 촬영. 이번 주제는 3월과 어울리는 ‘꽃’이다. 2018년 크리에이티브 부문 그라피상을 수상한 굿헤어데이즈 최민숙 디자이너는 꽃을 활용해 과거에 억압받던 청년들을 표현했다. 옴브레 기법으로 색을 그러데이션해 꽃에 물이 들듯 염색했다. 모든 꽃이 아름답듯 모든 생명은 아름답다는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 화보 ‘FLOWER IN MARCH’를 공개한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1970년대 자유를 갈망하던 장발 남성을 표현하고자 미디엄 길이의 스퀘어 레이어드로 커트했다. 컬러는 당시 규제 속에서 피어나지 못한 청년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옴브레 기법으로 라이트닝한 후 라벤더 핑크를 더했다.
컬러 레시피
인라이트너 1회 탈색 후 옴브레 기법. 아베다 풀 스펙트럼 딥 0N +L/rv 사용.  
 
스타일링 사용 제품은 아베다 텍스처 토닉
스타일링 포인트!
아베다 텍스처 토닉을 마른 모발에 분사하며 와인딩 후 건조했다. 타이트해진 컬에 다시 텍스처 토닉을 뿌려 원하는 정도의 컬로 연출했다. 화사한 라벤더 핑크에 전체 적으로 맥시한 텍스처를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컬러를 살렸다. 
굿헤어데이즈 최민숙
 
굿헤어데이즈 최민숙 디자이너
Q. 이번 작품의 콘셉트는?
3월에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표현하고 싶었다. 혼란의 시대였던 1970년대, 공권력에 저항하며 장발을 유지한 꽃다운 청년들의 모습을 뉴트로적으로 재현했다.

Q. <그라피>와 촬영 소감은?
국내 유일의 헤어 잡지 <그라피> 화보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촬영 당일에는 모든 분들이 함께 기를 불어넣어 더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창작의 어려움이 따랐지만 또 하나의 소중한 기억이 생겼다. 그리고 이번 작업을 준비하면서 공부가 많이 됐다. 아티스트와 대중 모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무조건 열심히 준비하고 표현해야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Q. 2019 KHA에서도 좋은 작품 기대해도 되나?
이번 촬영 경험이 다음 작품 활동에 좋은 참고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살롱, 크리에이티브 스타일 상관없이 다양하게 도전하고 싶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서 신정인 헤어 최민숙(굿헤어데이즈) 메이크업 양진희(컬처앤네이처) 스타일리스트 김자경(bonheurj) 모델 김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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