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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와이오유 윤영 대표, 5월 13일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디자인 경영 세미나
  • 이미나 에디터
  • 승인 2019.03.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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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그라피>매거진과 KHA 조직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코리아 헤어드레싱 어워즈 출품작 중에는 비슷한 느낌의 사진 여러 장이 눈길을 끌었다. '와이오유'라는 헤어 살롱이 제출한 이 사진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델과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계속 눈길이 가는 작품"이라는 평가로 입을 모았다. 수상을 하게 된 와이오유팀은 "이번 작품을 구상할 때 고객과 지인들에게 살롱 와이오유의 이미지를 조사해 '살롱 와이오유를 사진에 담아보자'는 콘셉트로 진행했으며, 그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한 '밝고, 깨끗하고 상큼한' 이미지'라고 밝혔다.
 
2018 KHA 그라피상 수상작 와이오유팀의 작품 '시그널'
2018 KHA 그라피상 수상작 '시그널.' 와이오유 헤어 작품의 모델들은 대부분 고객이다.
Y.O.U(와이오유, 윤영 원장)의 상호는 Young of Us의 약자로 '고객의 아름다운 젊은 날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과 헤드스파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아트 디렉터, 라이프스타일 숍과 컬래버레이션하며 헤어살롱 그 이상의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살롱 와이오유는 아이덴티티가 강한 일본 살롱 체험과 교류, 소비(오모테나시: 진심으로 고객을 대한다는 일본의 접객 문화)의 경험 등을 통해 와이오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와이오유의 의미를 새긴 컨버스 운동화.
와이오유의 의미를 새긴 컨버스 운동화.
와이오유는 고객이 살롱에 들어와 나가는 순간까지의 모든 접점에 고객이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연출을 중요시한다. 살롱에서 사용하는 의자, 조명, 가구에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구성해 살롱에 머무는 경험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살롱의 음악도 프로페셔널 큐레이터가 셀렉한 음악으로 공간을 채우고 매장에는 각종 디자인 서적과 라이프스타일 서적을 구비하고 있다. 이러한 연출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공감하여 표정, 말투, 행동, 의상 등 살롱 내 모든 퍼포먼스에서 와이오유의 콘셉트를 드러내고 있다. 
 
다음은 지난 <그라피> 2019년 2월호에 실린 와이오유 윤영 대표의 인터뷰 내용 일부다.
 
시즌마다 헤어 작품을 촬영하는데 보통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하나요?
제일 먼저 테마를 선정하는데, 이땐 절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하지 않아요. 그때그때 떠오르는 감성을 잘 메모해놨다가 서로 공유합니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 맥락이 잡히기 시작해요. 테마가 만들어지면 그때부터는 디테일한 자료 수집을 합니다. 헤어스타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접하며 와이오유만의 색채가 담긴 스타일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해요.
 
그렇게 만들어진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섭외하는데 지금까지 포토슈팅에 참여한 모델은 거의 와이오유 고객이랍니다. 감사하게도 늘 흔쾌히 촬영을 허락해주고 고객이라선지 소통도 훨씬 잘 되는 편이에요. 모든 준비가 끝나면 전문 포토그래퍼와 함께 작업에 들어갑니다.
 
원장님의 트레이 혹은 일하는 공간에 놓인 물건이 궁금합니다.
저는 주로 스파와 컬러 시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트레이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요. 대신 남편이 해외 출장에서 선물로 사온 레드켄의 리미티드 에디션 브러시 세트를 애용해요. 디자인 컬러를 위한 각종 도구가 풀 세트로 담겨 있는데 한국에는 이렇게 컬러리스트를 위한 도구가 제작되고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워요.
 
2019년 계획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판교 미용실 와이오유의 윤영 원장은 최근 와이오유 로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와이오유 브랜딩에 좀 더 주력해 헤어 살롱만이 아닌 와이오유의 가치를 즐기러 오는 살롱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판교의 작은 살롱 와이오유가 매력적인 지역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동력은 무엇일까? 일본 브랜드 <MUJI>(무지 판교점)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컬러와 헤드스파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는 와이오유의 이야기를 <그라피>는 더욱 많은 미용인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기획하게 된 세미나가 오는 5월 13일 월요일에 있을 와이오유 윤영 원장의 <작지만 강한 헤어살롱 와이오유의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디자인 경영> 세미나이다. 와이오유 윤영 대표의 디자인 경영 세미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어반 트라이브(URBAN TRIBE)'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와이오유 감성에 잘 어울리는 일하는 여성들의 멤버십 커뮤니티 '헤이, 조이스!'에서 들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그라피매거진으로 하면 된다.
 
작지만 강한 헤어살롱 와이오유의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디자인 경영 세미나.

에디터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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