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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건강하게 나이 먹기, 바른 샴푸 습관이 웰에이징의 지름길!
  • 최은혜
  • 승인 2019.03.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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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탈모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최고의 치료는 예방이다. 이마가 넓어지는 것은 태생이라서, 유전이라서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유전적 요소에 의해 전두골이 발달하면서 동반되는 ‘혈행 불량’, 남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하는 피지의 과다 분비, 샴푸를 덜 헹굼으로 인한 페이스 라인의 각질과 정수리 냄새 등 각각 다른 원인이 있다.
 
또한 두피가 약해지는 것은 내분비 장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일 수 있다. 잦은 샴푸와 과한 스타일링은 트러블을 일으키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남성호르몬이 영향을 받으면 점차 모량의 밀집도가 떨어지는데 특히 톱 부분이 취약하다. 누구든 머리숱이 적어져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건강한 모발이 살아갈 수 있는 두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육모제, 발모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건강에 주의하고 헤어 케어와 두피 케어를 제대로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이 곧 헤어 웰에이징이며, 우리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를 먹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한 두피, 모발은 '동안'의 필수 조건이다. 올바른 샴푸 습관이 이러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다.
1. 올바른 샴푸의 횟수는 몇 번일까? 덥고 습한 여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샴푸를 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잦은 샴푸를 하면 두피의 턴오버 주기가 깨져서 과한 각질을 일으키거나 건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모발은 NMF(천연보습인자) 로 인한 문제로 건조함이 가속화되기도 한다. 올바른 샴푸의 횟수는 라이프 패턴에 따른다. 야외 활동을 많이 하거나, 먼지나 오염물질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라면 하루에 한 번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야외 활동도 적고 먼지나 오염물질에 노출되지 않았다면 이틀에 한번 샴푸를 권장한다. 두피에 과한 세정은 오히려 건조함을 일으켜 더 기름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샴푸 후 헹굼이다. 두피에 자극이 없는 샴푸를 선정해 충분히 헹구도록 하자. 
 
2. 새싹모를 뽑지 않는 샴푸 마사지 샴푸 마사지가 너무 강해 두피에 상처를 주지 않는지 확인하자. 너무 강한 힘은 새싹모를 자랄 수 없게 한다. 샴푸의 거품은 두피에 닿으면서 때를 만든다. 그러니 너무 강한 힘의 테크닉은 피하자.
 
3. 샴푸 전에 호호바 오일을 이용해 과산화지질을 불리자. 두피에 물이 닿기 전에 호호바 오일을 꼼꼼히 도포한 후 과산화지질이 호호바 오일과 함께 묻어나도록 마사지한다(과산화지질은 상한 기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호호바 오일은 샴푸로 인한 과한 세정을 피하기 위함이다.
 
4. 모발이 엉키지 않게 브러시로 정리한다. 모발이 엉킨 상태에서 샴푸를 하면 마사지 시에 모발이 당겨져 뽑힐 수 있으니 브러시로 정리한다.
 
5. 모발과 두피를 충분히 적신다. 먼저 두피를 적셔줄 때 샤워헤드를 두피에 밀착해 한 곳에서 약 5~10초 적셔준다. 40℃ 전후의 온수로 적셔주면 마사지 시 두피에 상처를 내지 않고 거품도 많이 난다.
 
6. 샴푸는 물과 희석한다. 샴푸를 물과 희석해 거품을 낼 경우 샴푸의 양도 줄이고 거품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7. 샴푸의 거품 제거 거품은 물로 헹구기 전에 손으로 먼저 제거한다. 거품은 물을 만나면 더 커질 수 있으며 더 오랜 시간 헹궈야 한다. 손으로 먼저 제거하면 헹굼 시간이 줄어든다.
 
8. 린스, 트리트먼트 린스는 헹굼이라는 뜻으로 주로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베이스로 유화제가 들어가 있다. 트리트먼트는 린스보다 더 많은 유효 성분이 들어 있어 유지 기간이 길며, 여러 타입으로 나뉜다. 또한 모발 케어 제품은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만든다.

<일상 속 웰에이징(건강한 노화) 습관>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많이 먹는다.

· 소금은 천일염을 섭취하며, 짭짤한 음식은 적당히 먹는다.

· 수분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섭취만 하고 배설되지 못하면 부종을 일으키기도 한다.

· 강한 냉풍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입욕을 할 경우 입욕제로 소금욕이나 생강욕이 좋다.

·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는다.

· 샴푸의 양은 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여 충분히 헹군다.

· 샤워 후에 두피를 먼저 말려주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꾸준히 적당한 운동을 한다.

·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 식사를 거르지 마라.

· 항노화 음료(생강, 홍차, 당근·사과·소금 주스)는 몸의 건조를 막아준다.

· 미끈거리는 식품을 많이 먹는다(미역, 해조류 등).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사진 그라피 도움말 이상화 원장(캄스헤어, 캄스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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