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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뷰티콩그레스 2019 ④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미야자키 신의 오모테나시 경영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9.03.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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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신은 도쿄에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총지배인이다. 2012년 프랑스에서 개최한 최고 지배인을 뽑는 the Coupe Georges Baptiste 대회에서 일본인 최초로 우승했으며 현재 방송이나 세미나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총지배인 미야자키 신
미야자키는 자신의 직업을 “레스토랑에서 셰프와 고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요리하는 셰프와 고객을 응대하는 지배인이 조화를 이루며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하나의 레스토랑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에 지속적으로 손님이 방문하게끔 유도하는 것은 서비스의 질에 달려 있으며 ‘서비스로 고객을 부르는 것’과 ‘모든 것이 고객을 위해 행해지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또 “기계적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진심을 다해 접대하는 것”이 자신의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미야자키 신이 말하는 오모테나시 경영
미야자키가 꼽은 서비스업의 3요소는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다. 크리에이티브에는 기술력과 이미지 콘셉팅이 속한다. 비즈니스는 매니지먼트와 비즈니스 감각을, 커뮤니케이션은 서비스 능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포함한다. 미용실도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서비스업의 3요소 모두 중요하다. 고객은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믿고 살롱을 방문하는데 결과물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적절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으면 동일한 결과물이라 하더라도 고객이 느끼는 가치는 달라진다.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 고객이 SNS에 포스트를 올리거나 주변 지인에게 소개하면서 자발적으로 홍보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함께 일하는 직원이 좋은 환경에서 꾸준히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해당한다. 이 3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룰 때 살롱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미야자키 신이 전하고자 하는 ‘오모테나시 경영’이다. 

(후속 기사 계속) 
 
[도쿄=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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