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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리 대표이자 교육하는 원장 '아톰'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9.04.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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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와 컬러 염색 테크닉을 진행하며 헤어 디자이너가 살롱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꾸준히 전달해온 아톰 원장. 다양한 브랜드 살롱을 운영하며 함성소리의 대표로서 많은 미용인들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제 아톰 원장의 연재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앞으로 그의 미용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초고속 성장으로 살롱 다섯 개 지점의 대표 원장이 된 아톰 원장을 만나 그의 미용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함성소리 아톰 원장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톰 원장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이철헤어커커 교대점, 이가자헤어비스 잠실새내점&분당이마트점, 펠리아헤어부띠크 서울양평롯데마트점, 큐헤어 서울양평롯데마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성소리는 제가 운영하는 살롱을 통틀어 부르는 그룹명입니다. 이 외에도 드림 아카데미에서 교육 이사를 맡고 있으며, 나투리아 코리아(신데렐라클리닉)에서 2015년부터 교육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주로 경영과 교육을 담당하나요?
이철헤어커커 교대점에서 주 4일 살롱워크도 합니다. 이전에는 지점별로 하루 이틀씩 근무하며 살롱 워크를 병행했는데 고객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저도 한곳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2년 전부터 이철헤어커커 교대점에서만 근무하고 있습니다. 살롱워크는 저를 찾아오는 고객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지속할 생각입니다. 경영은 각 지점 원장들에게 맡기는 편입니다. 저는 그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길을 닦는 역할을 합니다.

첫 살롱 오픈은 언제였나요?
2014년 2월 이철헤어커커 잠실신천 1호점을 첫 매장으로 오픈했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딱 서른이었네요. 저를 포함해 총 6명의 직원이 있었는데 100개 살롱 오픈을 목 표로 노력한 결과 현재 살롱 5개 지점을 오픈하고 전체 매출 40억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철헤어커커 교대점의 경우 3월에 매장 인테리어를 리뉴얼해 재오픈했습니다. 교대역 근처 1등 살롱으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계획을 세워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성장하는 헤어 디자이너들의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리뉴얼을 결정했습 니다. 
 
펠리아헤어부띠크 서울양평롯데마트점에서 진행한 인터뷰.
최근에 병합한 두 개의 살롱까지 고려하면 1년에 1개 지점을 오픈했네요. 빠른 기간에 다수의 살롱을 오픈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인가요?
함성소리의 핵심 가치는 태도입니다. ‘친절하기, 정돈하기, 감탄하기, 프로답기’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모든 동료가 잘 지키고 실천해나가고 있기에 살롱이 늘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헤어 디자이너는 10%의 기술과 90%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좋은 태도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도 근무했네요.
이철헤어커커에서 헤어 디자이너가 된 후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근무했습니다. 처음 가위를 잡았을 때 저도 몰랐던 수전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객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심했어요. 수전증을 고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 덕분에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 입사 한 지 2년 만에 수석 디자이너가 되고 점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저는 ‘계속’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속도는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전진하는 타입이죠. 계속 연습을 하다 보니 핸디캡이었던 수전증을 극복한 것처럼 말이에요.

미용 인생의 첫 시작은 어땠나요?
미용은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유망 직종으로 요리사와 미용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요리에는 전혀 소 질이 없었지만 헤어 스타일링은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미용사의 길을 택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미용을 업으로 삼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가 좋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응원과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미용 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속 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요?
고정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경영의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턴이 얼마 만큼의 생산성을 가지느냐가 미용 시장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점판과 헤드스파, 모발 클리닉 등 인턴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현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선배로서 미용실 오픈을 앞둔 후배에게 조언을 한다면요?
오너는 나와 함께하는 동료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그들의 성장과 성공을 도와줘야 합니다. 그만큼 큰 책임이 따르는 일이죠. 동료들을 책임지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마음가짐, 그것이 성공의 키워드입니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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