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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헤즈맨 엘의 맨즈 헤어 노하우, 영상으로 배워요
  • 최은혜
  • 승인 2019.04.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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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맨즈 헤어 디자이너이자 맨즈 헤어 강사로 활동 중인 어헤즈맨 엘 원장이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콜로소 강의로 미용인들과 만난다. 
 
어헤즈맨 엘 원장
전 에반스타일 원장, 2015 남성 전문 헤어숍 어헤즈맨 오픈, 2017 역삼동 매장 확장 이전, 2018 (주)어헤즈맨 법인 설립, 2018 헤어 브랜드 어헤즈 론칭, 2019 대만 코리안헤어트레이닝 초청 강연
콜로소(Coloso) 강의에 참여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콜로소는 업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교육입니다. 메이크업, 패션, 헤어, 웹툰, 힙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와 스킬을 전하는 커리어 플랫폼입니다. 한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성취의 경험과 몰입의 과정을 많은 청년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믿을 만한 커리어 콘텐츠 플랫폼이라 생각되어 첫 연사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 강좌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총 20강으로 구성된 강좌로 디자인의 기본 부터 커트, 다운펌, 디자인펌 등 남성 헤어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담았습니다. 각각의 강좌 시작 전,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파트에서 디자인, 커트, 다운 펌, 펌의 절대 조건 등을 숙지한 후, 이론을 토대로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댄디볼륨펌, 스핀스왈로펌, 스프링펌, 가르마펌, 리젠트펌 등의 포인트를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이론과 실습을 겸해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이므로 디자이 너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숱이 적은 탈모 헤어스타일을 커버하는 히든펌이 핵심입니다.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M자 탈모를 비롯해, O형 탈모, U형 탈모, 혼합형 탈모 등 다양한 탈모의 유형을 다룹니다. 디자이너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구레나룻이나 네이프가 자라지 않는 구레나룻 제로형, 네이프 제로형의 탈모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엘 교육의 차별화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만남’입니다. 수년 전부터 전국 투어와 해외 세미나를 다녔는데 아무래도 오프라인 강연은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이 있습니 다. 그래서 가장 큰 메리트는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시선으로의 접근’입니다. 남성 헤어 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관련 살롱이 늘었지만 많은 원장님과 디자이너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남자 머리는 여자 머리에 비해 짧기 때문에 커트와 펌의 균형을 잡는데 새로운 시선이 필요합니다. 남성 헤어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이라는 점에서 기존 시장에서 깊게 다루지 못한 현업 스킬을 다양하게 접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어헤즈맨 엘 원장
"남자 머리는 여자 머리에 비해 짧기 때문에 커트와 펌의 균형을 잡는데 새로운 시선이 필요합니다. 남성 헤어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이라는 점에서 기존 시장에서 깊게 다루지 못한 현업 스킬을 다양하게 접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강좌를 접하는 미용인들이 어떠한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기술의 업그레이드입니다. 제가 수년 동안 직접 만든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고, 실제로 매장에서 교육하는 자료를 활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기술적인 업그 레이드는 물론,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교육입니다. 헤어숍을 운영하는 많은 요소 중에서도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 브랜드로 자체 교육을 하고 있는 원장님들은 교육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언젠가 자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인 원장님들께도 좋은 자료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입니다.
 
미용인으로서 원장님이 꼽는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까요? 첫 번째는 당연히 실력입니다. 헤어 디자인은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합니다. 매출을 많이 올리고 성공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실력은 기본이고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브랜딩입니다. 실력을 갖추었다고 해서 고객이 늘 찾아주지 않습니다. 나의 실력을 예비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브랜딩이 필수입니다. 다양한 SNS를 활용하거나 나만의 색깔과 철학을 담아 사람들에게 나의 가치를 알려야 합니다.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인성입니다. 헤어 디자인과 브랜딩을 잘하더 라도 인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디자인을 하기 전에 마음을 먼저 가다듬고 올바른 생각과 정신으로 건강한 인격체의 사람이 되는 것, 그다음이 디자인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해온 시간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강의를 오픈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하고 노력에 대한 보상이 되겠느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비싼 가격으로 소수에게만 오픈하기보다는 누구나 쉽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모든 미용사들이 남자 머리를 더 잘하게 되기를 바라며, 육아를 하고 있는 전직 미용인, 새싹 디자이너, 세미나를 다니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디자이너들을 콜로소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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