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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타입별 알맞은 샴푸 주기는?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9.06.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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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두피열 관리가 중요해진다. 탈모나 각종 두피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두피열이 뜨거운 자외선으로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출처: shutterstock
두피 전문가들은 두피 타입에 따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두피는 얼굴 피부와 달리 머리카락으로 감싸져 있어 얼굴 피부와 타입이 다르게 진단되기도 해 자신의 두피 타입을 먼저 체크 해볼 필요가 있다.
 
두피는 피지 분비량에 따라 중성, 지성, 건성으로 분류한다. 지성 두피는 보통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머리카락에 기름이 낀다. 지성 두피는 비듬과 각질이 피지와 뭉쳐 머리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하며, 관리가 소홀해지면 부분적으로 탈모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지성 두피는 하루에 두 번 이상 샴푸 하는 것이 좋으며 밤에 샴푸는 필수다. 특히 밤에는 두 번 연속 샴푸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첫 번째에는 헹궈내는 식의 샴푸와 두 번째로는 두피를 문지르며, 꼼꼼한 샴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성 두피는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두피가 건조하며, 모발 또한 푸석하고 건조하다. 이틀 정도 감지 않아도 모발에 기름기가 끼지 않고 설페이트 계면활성제로 제조된 샴푸를 오래 사용했거나 잦은 염색이나 펌을 했다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지기 쉽다. 이러한 건성 두피에는 자극적인 케어를 피하고, 드라이어보다 자연 건조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다.
 
끝이 갈라진 손상 모발의 경우에는 강한 빗질은 멀리하고, 손상된 모발을 잘라낸 후 규칙적인 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성타입의 두피와 모발은 하루 1회 밤에 샴푸를 하거나 두피 상태에 따라 2일에 1회만 하는 것이 적당하다.
 
두피&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 민경선 대표는 “두피 관리 시 자신의 두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춰 두피 관리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현재 자올 닥터스오더에서 진행하는 ‘자올 200일 리얼 검증단’(자올 체험 프로젝트)은 200일 동안 두피 타입에 따른 맞춤형 관리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피 타입에 관계없이 올바른 샴푸 방법 또한 중요하다. 샴푸하기 전 따듯한 물로 3분 정도 두피를 충분히 적셔 두피의 이물질들이 불어나도록 한 후 거품이 풍부하게 날 정도로 샴푸를 넉넉하게 덜어 손바닥에서 비벼준다. 이후 두피에 묻어있는 피지와 기타 불순물들이 깔끔하게 세척될 수 있도록 열 손가락 마디 전체로 2분 정도 문지르고 그 거품의 유효성분이 두피에 흡수될 수 있게 3분 정도 거품을 두피에 방치하는 것이 좋다. 헹굴 때는 시원한 물로 샤워기를 강하게 틀어 모발 사이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3분 정도 깨끗하게 헹군다.
 
샴푸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바로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두피와 모발을 철저하게 말려야 한다. 이는 모낭충의 번식을 막을 수 있어 가려움증이 사라지며 비듬균 증식과 두피염을 예방할 수 있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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