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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없고 가늘어진 모발로 고민하는 중년 여성을 위한 솔루션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9.07.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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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모발 속 케라틴 구조가 끊어지고 유실되면서 힘 없고 가는 모발로 변하기 쉽다. 이러한 모발은 스타일링을 위해 고데기나 드라이를 해도 모발이 의도한대로 표현되지 않아 애를 먹기 일쑤다. 
 
출처: shutterstock
쇼트 커트에 펌을 한 중년 여성이 많은 이유도 이러한 문제점을 가리기에 최적화된 스타일이 짧은 펌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발 속 케라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케라틴의 구조가 깨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펌이나 염색 등 화학적인 작업을 했을 때다. 펌의 경우 펌제를 도포해 모발의 구조를 끊은 다음 롯드로 말아 구조를 다시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열처리를 오래하거나 모발에 적합하지 않은 펌제를 사용했을 경우, 또는 영양제를 충분히 도포하지 않았을 때 손상이 발생한다. 특히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탈색 작업은 모발에 큰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펌이나 염색 후에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모발을 진단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펌이나 염색을 진행해야 한다. 염색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셀프 염모제가 많이 출시돼 홈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늘었지만 모질이나 모발 손상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반화된 염색 과정으로 진행할 경우 더 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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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유는 충분한 영양분이 모발까지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가 길수록 모발 끝까지 충분한 영양분을 전달하기 힘들어 모발 끝이 푸석푸석하고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 영양분을 전달하는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경직돼 있을 경우 모발에 영양분을 전달하지 못하면서 상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집에서도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두 손으로 두피를 만져봤을 때 딱딱한 느낌이 든다면 두피가 많이 경직돼 있는 상태로 더욱 신경 써 마사지를 해야 한다. 
 
두피마사지는 두 주먹을 쥐고 손 관절로 헤어라인을 따라 가운데에서 양쪽 관자놀이까지 내려간다. 관자놀이에서 한 바퀴 돌려 주고 열 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누르며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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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가운데 부분에서 살짝 아래 부분을 만져보면 살짝 들어간 곳이 있다. 그곳을 백회라고 부른다. 백회는 정수리의 숨구멍 자리로 모든 혈이 지나가는 혈자리다. 백회혈을 지긋이 눌러주면 머리가 맑아지고 양기를 끌어올려 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학적인 작업에 있어 더 신중을 가해야 하며 모발 관리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두피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pa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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