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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머리 시장, 전문가에게 물었다 - 루미에르# 백배숙 대표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19.08.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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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머리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붙임머리 시장. 붙임머리 전문가들에게 직업의 매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물었다.

1탄. 루미에르# 백배숙 대표
 
루미에르# 백배숙 대표
1.  살롱 소개 
2017년 10월 오픈한 루미에르#은 20대가 주 고객이다. 루미에르는 프랑스어로 ‘빛나다’라는 뜻으로 루미에르#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더욱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년 미용 경력의 원장과 다년간의 경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디자이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장 운영과 더불어 현지 중국 공장과 협약을 맺어 붙임머리 가발을 전국에 납품하는 도소매업을 하고 있다. 도소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100여 개의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루미에르#에서는 가발을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타 매장과 차별화된 다양한 컬러를 보유하고 있다.
 
루미에르#에서 진행한 붙임머리
2. 붙임머리 전문점 오픈 계기
일반 미용실을 운영할 때 붙임머리에 관한 문의가 많아 시장조사를 진행했는데 붙임머리에 거품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마침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한 중국 청도의 가발 전문 공장 대표와 뜻이 맞아 붙임머리 재료 공급에 대해 MOU를 맺고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붙임머리 가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루미에르#을 오픈하게 됐다.

3. 붙임머리 전문점의 매력
특수성을 지닌 붙임머리 매장은 대개 100% 예약제로 시행되는 만큼 고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고 단시간에 스타일 변화가 가능하다. 펌이나 염색은 모발에 직접 작업하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붙임머리를 하면 모발 데미지 없이 다양한 컬로 무한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그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루미에르#에서 진행한 붙임머리 전후
4. 나만의 붙임머리 기술
루미에르#에서는 슬림 땋기와 스킬 땋기를 기본으로 하며, 기본 붙임머리와 노 팁의 장점을 결합한 루미에르#만의 기술을 개발해 두피나 모발에 무리 없이 연장 가능한 자연스러운 붙임머리가 가능하다. 또 작업 전에는 고객의 두상과 얼굴형, 피부 톤 등을 고려해 헤어 디자인을 컨설팅한다. 루미에르#에서 사용하는 모발은 고온에 강해 드라이 또는 고데기 사용에 용이하고 3회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다.

5. 붙임머리 시장 전망
예전에는 붙임머리가 고가였지만 미디어의 지속적인 노출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붙임머리가 대중화되었다. 일반 살롱에서도 붙임머리 기술을 익혀 매출을 높이고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진 상태다. 이대로만 간다면 붙임머리 시장은 더욱 보편화되고 펌이나 염색처럼 대중화되지 않을까 싶다.
 
루미에르#에서 진행한 붙임머리 전후
6. 붙임머리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붙임머리는 특수 미용업이며 다른 미용에 비해서 요금이 높다. 따라서 붙임머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고객들은 여러 붙임머리 업체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정보를 얻고 선택한다. 이 부분에서 어떻게 하면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또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몸이 고단한 업종이지만 언제나 즐거운 마인드로 즐기며 일한다면 성공은 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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