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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울릴까?' 드라마 '배가본드' 이승기의 파격 울프 커트
  • 최은혜
  • 승인 2019.09.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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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첫 방송 하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인공 차달건역을 맡은 이승기가 파격적인 울프 커트로 변신해 화제다.  배가본드는 극중 스턴트맨 출신으로 액션배우를 꿈꾸던 남자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조카를 잃자 거대한 진실을 파헤쳐 가는 내용을 담았다. 

출처: SBS 드라마 '배가본드' 홈페이지

그동안 세련된 훈남 이미지를 보여준 이승기는, 애시 블론드의 울프 커트로 변신해 반항적인 극중 이미지를 드러냈다. 울프 커트는 레트로 헤어스타일로 자주 언급되는 레이어드 커트의 일종으로 이리의 세운 머리와 같이 와일드하고 목 언저리를 매우 길게 한 머리형을 지칭한다. 울프 커트는 맥가이버 머리, 꽁지머리, 병지 커트 등 이름으로 꾸준히 유행해왔다. 

출처: SBS 드라마 '배가본드' 홈페이지

흔히 울프 커트라 하면 골키퍼인 축구선수 김병지를 먼저 떠올린다. 김병지는 오래전부터 울프 커트를 고집하고 있다. 때문에 축구 열풍이 뜨거웠던 그때, 앞머리를 짧게 깎고 뒷머리를 기르며 군데군데 브리지를 넣어 병지 커트로 불렸다. 하지만 1970년, 2000년대에 유행했던 울프 커트는 GD를 시작으로 송민호, 딘 등 많은 남성 뮤지션들이 시도하면서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과거 울프 커트는 섀기 커트가 유행했던 시기와 비슷해 전체적으로 질감이 다소 가벼운 느낌이 강했다면, 이후로는 투블록 스타일에서 변형된 경우가 많아 무거움과 가벼움, 선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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