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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MC 헤어월드 월드챔피언 4연패
  • 성재희
  • 승인 2019.10.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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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OMC 헤어월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1위를 수상하며 월드챔피언 4연패 역사를 이뤘다.

대한민국이 OMC 헤어월드 4연패를 달성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는 9월 12일 대회 참석을 위해 최영희 중앙회장을 단장으로 김진숙 한미림 부회장, 권기형 국제기술위원장, 구자경 기술강사와 우리나라 국가대표 7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세계 약 50여개국에서 총 2~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이번 2019 OMC(Organization Mondiale de la Coiffure) 헤어월드에서 한국은 테크니컬 부문에 박형대, 황수민, 정명호, 김은지 선수가 출전해 박형대 선수가 헤어바이나이트 종목 개인 1위를 수상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패션부문에는 김근택, 이다현, 이금재 선수가 출전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김진숙 부회장과 권기형 국제위원장은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어 활약했는데, 자국 선수에게 심사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번 결과가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중앙회 한미림 부회장은 OMC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테크니컬 부문 1위
중앙회 임원 및 선수들

선수단을 이끌고 헤어월드 대회를 다녀온 최영희 중앙회장은 "중국 팀의 준비가 대단하다는 소문이 자자했고 한국 팀에서는 국제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올해 메달은 어렵겠다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특히 중국, 프랑스 등은 참가단 규모가 300여명에 이르고 60명 이상의 선수들을 출전시킨 가운데 한국의 선수 3명(패션부문)이 저력을 보여주었다”면서 2014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OMC 대회 전경

선수 지도를 맡은 권기형 국제위원장은 “발가락 부상과 비정상적으로 코피를 쏟은 선수 등이 있어 준비 과장이 만만치 않은데다 경쟁국 선수 중에는 바뀐 경기 규정을 적용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시작하기도 했다"면서 우여곡절을 전했다. 

헤어바이나이트 종목 개인 1위를 수상한 박형대 선수

한편,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한 테크니컬 부문에서는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이 뒤를 이었고 패션 부문에서는 중국이 1위를 한 가운데 프랑스,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스위스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테크니컬 부문(대한민국 종합 1위) 
박형대(지역: 인천 부평구 / 소속: 한국미용인재개발 직업전문학교 교육강사 / 순위: 헤어바이나이트 1위, 크리에이티브 2위) 
김은지(인천 계양구 / 중앙회 기술강사 17기 / 주희헤어아트 부원장 / 크리에이티브 6위, 헤어바이나이트 7위)
정명호(서울 노원구 /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겸임교수 / 헤어바이나이트 2위, 크리에이티브 5위)
 
◆패션 부문(대한민국 종합 4위)
이금재(경기 의정부시 / 최영희 미용가 부원장) 
이다현(경기 의정부시 / 다현헤어전문학원)
김근택(서울 도봉구 / 서경대학교 재학)
 
에디터 성재희(beautyg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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