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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마련한 30년 전통 헤어 브랜드 '고헤어'
  • 최은혜
  • 승인 2019.10.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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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헤어 사옥 전경
지난 10월 4일 고헤어가 인천 구월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100일간의 공사 끝에 완성한 사옥은 본사 사무실과 아카데미, 살롱, 쇼룸 등 고헤어만의 공간으로 채웠다.
 
고헤어 제2의 도약, ‘살롱드라세나’
 
살롱드라세나 내부
살롱드라세나 내부
고헤어 사옥 1층은 고헤어 메인 브랜드인 고정현헤어가 아닌 신규 브랜드 살롱드라세나가 자리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헤어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살롱드라세나를 출범하며 제2의 도약을 알린 것이다. 살롱드라세나는 30년간 로컬 미용실 브랜드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를 집약시킨 동시에 합리적인 요금으로 고객을 만난다.
 
고품격 프리미엄 시술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가능한 것은 고헤어가 자체 개발한 디어드라세나로 모든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살롱드라세나는 디자이너 일대일 퍼스널 서비스와 제품 플래그십 스토어가 결합한 디어드라세나 콘셉트 살롱이자 쇼룸, 안테나 매장이다. 디어드라세나의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고헤어 황대건 본부장
고헤어 황대건 본부장 인터뷰
살롱드라세나는 어떤 곳인가요? 살롱드라세나는 80평 중대형 규모의 살롱으로, 시술 경대 10개, 헤드스파 샴푸대 4대, 근무 인원 12명 규모(현재 7명)로 오픈했습니다.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 고정현헤어보다 접근이 쉬운 요금대로 구성하고 모든 시술 제품 은 자연 유래 헤어 제품인 디어드라세나로 진행합니다.
 
신사옥에 오랜 전통의 고정현헤어가 아닌 신규 브랜드 살롱드라세나로 론칭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살롱드라세나는 ‘파일럿 살 롱’인 동시에 ‘쇼룸’입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컬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고정현헤어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습니다. 전 지점에서 동일하게 운용되는 프로세스, 고가의 요금, 클래식하고 노블한 이미지가 강합니다.
 
젊은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나, 스무 개에 달하는 직영점이 한꺼번에 움직이기에는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본사 1층에 파일럿 살롱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에는 없던 파격적인 살롱, 고정현헤어에서 할 수 없었던 시도를 마음껏 해보자는 취지에서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여기에 고헤어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헤어 브랜드 디어드라세나의 쇼룸을 추가했고요. 고정현헤어가 ‘클래식’이라면, 살롱 드라세나는 요즘 말로 ‘힙’하다는 수식어로 표현됐으면 합니다. 
 
고헤어가 만든 헤어 제품 브랜드 드라세나
드라세나 내부 진열대
드라세나가 론칭한 지도 꽤 지났는데 그동안의 성과는 어떤가요? 제품 사업을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흘렀습니다. 수많은 연구와 살롱에서의 검증 끝에 디어드라세나를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디어드라세나의 개발 취지가 중요한데, 그것은 ‘우리의 건강을 위한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샴푸 독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이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만든 제품, 내 가족이 써도 좋을 만큼 안전하며 프로페셔널 미용인이 써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력을 갖추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90% 이상의 자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한 제품을 쓴 덕인지 직원들의 손이 깨끗해진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롯데백화점 인터넷 몰과 팝업 스토어 입점 제안을 받았죠.
 
살롱드라세나와 디어드라세나의 운영 계획은 어떤가요? 살롱드라세나는 디어드라세나의 쇼룸이자 연구실이며, 동시에 우리 회사의 파일럿 매장으로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곧 로컬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사진 일부 고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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