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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헤어 크리에이터 '밤비 헤어' 밤비 원장
  • 최은혜
  • 승인 2019.11.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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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 11월호에서 젠더뉴트럴 헤어룩을 선보인 밤비헤어 밤비 원장의 미니 인터뷰.
 
밤비헤어 밤비 원장
1년 만에 <그라피>와 촬영을 한 소감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모델 음혁진 씨는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패션위크를 활보하는 핫한 모델이어서 미팅 날짜를 맞추기 힘들었어요. 또 모델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한데요. 제가 하고자 하는 헤어스타일이 잘 연출될지 상상력을 총동원해 위그에 표현하고 헤어 스케치를 하면서 준비하다가 촬영 하루 전 가까스로 모델과 만나 본격적인 촬영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촬영 내내 모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왠지 가슴 뭉클해지더라고요. 모델 음혁진 씨에게 그야말로 ‘리스펙’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밤비 원장이 연출한 젠더 뉴트럴의 리얼웨이 룩과 화려한 액세서리 헤어 룩. 메이크업 김설, 모델 음혁진
평소 작품의 영감을 얻는 곳은 어디인가요?
생활 속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아요. 손가락만 움직이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잖아요. 또 열한 살인 제 딸은 최고의 크리에이터예요. 아이디어가 무궁 무진하죠! 그리고 저희 가족들이에요. 아빠는 광고 사진을, 오빠는 예술 사진 전공이며 엄마는 종이접기 선생님이셨어요. 작품을 할 때 막히거나 촬영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면 가족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아이디어를 얻어요. 아, 오래된 영화, 만화, 잡지에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죠.
 
"트렌드나 유행은 이제 식상하잖아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시대죠. 개개인에 어울리고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많이 추천해요."
F/W 시즌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이나 컬러가 있다면?
“요즘 무슨 머리 많이 해요?”라는 질문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트렌드나 유행은 이제 식상하잖아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시대죠. 개개인에 어울리고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많이 추천해요.
 
아리미노 맨 하드밀크
즐겨 쓰는 헤어 제품은 무엇인가요?
요즘 즐겨 쓰는 제품은 아리미노 맨 하드밀크예요. 끈적임 없이 가볍게 스타일을 정돈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착붙 아이템’이에요. 리코브 985 샴푸도 너무 좋아서 매장 샴푸로 모두 교체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요. 스티지하우스 스파 트리트먼트는 두피 트러블 진정용으로 좋고요.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최근 들어 유기묘였던 두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그들과 사랑에 빠졌어요. 기회가 된다면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해보고 싶어요.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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