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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변신은 무죄! 클래식한 포마드펌의 매력
  • 최은혜
  • 승인 2019.12.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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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달 전 고객 예약 완료! 리키 원장의 깔끔하고 손질도 쉬운 포마드펌. 
 
포마드펌 
포마드펌이란 정확한 가르마에 포마드 제품을 발라 정갈하게 7:3, 8:2, 9:1 등으로 나눠 클래식하게 세팅한 스타일에서 가져온 펌 스타일이다. 결혼식을 앞두거나 면접 준비 등 깔끔하고 단정한 클래식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나만의 기술 개발로 짧은 머리 고객 공략 리키 원장은 오히려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한 니즈가 강한 짧은 머리 고객을 공략한다. 작은 사이즈 아이론으로 뿌리의 모류를 잡는 기술을 개발해 펌의 형태와 유지력을 높이고, 손질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다. 뿌리의 모류를 잡는 작업은 물리적인 힘이 많이 들어가 주로 생략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중점으로 포마드펌을 하니 형태와 유지력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높아졌고 특히 군인 고객이 늘었다.
 
(왼쪽) before, (오른쪽) 베이스 커트 후 
before 6개월 전 펌을 하고 전체 변색이 있으며 정수리에 탈모 진행 중. 톱 부분은 힘이 없고 양쪽은 잘뜨는 모발이다. 정수리를 뺀 나머지는 부분적으로 숱이 많다. 옆 짱구가 조금 있고 뒤통수는 납작하다. 전체적으로 깔끔 하고 클래식한 느낌에 앞머리 볼륨이 있는 포마드 스타일을 원했고, 뒤통수의 볼륨과 정수리 탈모 부분의 커버를 고민.
 
시술 전 커트 옆 짱구를 보완하기 위해 6mm 기장으로 옆머리를 밀되 크레스트 부분은 살짝 남겼다(다운펌을 했을 때 짱구가 두드러질 우려가 있고 굴곡을 방지하기 위함). 윗머리는 세미 투블록으로 커트. 앞머리는 7cm 정도 기장에 서서히 짧아지는 형태로 커트 했다. 뒷머리는 두상의 볼륨을 위해 상고 형태로 연결했다. *기장이 너무 길면 처질 수 있으므로 앞머리 기장은 3~5cm가 좋다. 
 
포마드펌 과정
1. 아이론펌 펌제 도포. 윗 머리는 액상 타입으로 도포 한다.
2. 라인은 크림 타입 다운펌제를 도포. 버진 헤어 및 옆 라인에 다운펌제 도포 후 상태를 체크한다. 
3. 연화 후. 헹구고 머리만 말렸을 뿐인데 차분하게 형태가 잡혀 있다.
4. 전체적으로 3mm, 4mm 아이론으로 뿌리 모류 작업을 한다. *뿌리를 잡아주지 않으면 유지력이 짧고 고정력이 떨어진다.
5. 옆 짱구와 크레스트 보완 작업.(죽어 있는 두상 크레스트 부분과 튀어나온 옆 짱구 중간을 채우기 위해 12mm, 14mm 아이 론으로 볼륨 프레스)
6. 중화 작업(10분) 후 머리를 헹구고 마무리. 가르마를 타고 머릿결대로 말리면 끝.
 
* 자세한 시술 과정은 <그라피> 12월호를 참고하세요.
 
포마드펌 완성
포마드펌 완성
까벨로블랑코 리키 원장(좌)

리키 원장 서울 낙성대 인근에 위치한 까벨로블랑코는 블로그와 SNS 마케팅, 소개 등을 통해 전국에서 포마드펌 고객이 방문한다. 100% 예약제로, 평일 낮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저녁은 두 달, 주말은 3~4달 전에 예약이 완료돼 있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윤채빈 헤어 리키 원장(까벨로블랑코) 모델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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