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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민감한 남성 고객을 위한 오일 활용 스파 커트
  • 최은혜
  • 승인 2019.12.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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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파 메뉴를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심화 과정.
 
가성비 시대에 맞춘 헤드스파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면 단연 남성 스파 커트를 꼽을 수 있다. 여성과 달리 자주 커트를 해야 하는 남성 고객의 커트 주기에 맞춰 두피로 고민을 해결할 있는 스파를 결합 것이다. 여기에 오일을 활용한다면 더 특별한 스파 커트를 제안할 수 있다.
 
오일 클렌징의 특징
- 인간의 피지막과 같은 성분으로 각질층, 세포 간 지질을 파괴하지 않고 제거가 어려운 오염물질은 깨끗이 제거한다.
-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일만으로도 불필요한 오염물을 제거하고 필요한 수분을 남긴다.
- 피지막에도 있는 왁스에스텔은 산화되기 쉽지 않은 성질을 갖고 있는데 이는 과산화지질을 만들지 않는다.
- 양친성 오일(친수, 친유)로 피부에 잘맞고 끈적임이 없다.
- 문제성 두피와 아토피 피부에도 안정적이다.
- 피지의 과다 분비를 억제하므로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 각질층을 보호하여 피부의 턴오버(28일) 주기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두피의 영양을 보충한다.(비타민 E/미네랄/아미노산 등)
-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유사 피지막 역할을 한다.(NMF(피지막 안의 천연 보습 성분)와 동일한 보습 효과)
 
오일은 미용사의 손을 보호한다. 펌제, 컬러제, 물, 드라이어 열, 샴푸 등 세정제, 계면활성제와 실리콘이 함유된 제품을 매일 다루는 미용사는 손 트러블(경피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미용사도 오일을 잘 활용한다면 손 트러블을 예방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다. 오일은 합성 오일이 아닌 천연 보습 성분이 있는 오일을 사용한다.(실리콘 성분이 있는 오일은 피한다.)
 
오일은 고객의 두피를 보호한다. 시술 전 화학 제품이 닿기 전에 고객의 두피에 천연 오일을 도포해 보호한다. 펌, 컬러 후에는 반드시 헤드스파로 두피와 모발에 잔류하는 화학 성분을 제거한다. 헤드스파는 화학 시술로 두피와 모발의 손상을 염려하는 고객을 위해 꼭 실시하자. 펌 컬러 시술을 자주 받는 고객이라면 수소파우더와 카탈라아제를 이용한 디톡스를 월 1회 시행하자. 

오일 선택 대체적으로 클렌징과 피부 보호 효과가 있는 천연 오일은 씨앗이나 열매를 짜서 만든다. 하지만 열을 가해서 추출하는 오일은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냉압착 오일을 추천한다. 또 천연 오일에 향기 요법을 사용한 시너지 오일을 블렌딩하면 헤드스파 시술 시 빠른 릴랙싱을 유도할 수 있다. 
 
남성 고객 헤드스파 커트
 
before
20대 후반, 과도한 업무로 피로가 축척되어 두피의 열감이 느껴지며 두피와 모발의 노화가 시작됐다.
 
남성 고객 헤드스파 커트
따뜻한 물로 가볍게 두피와 모발을 씻어낸 후 커트 전 두피에 스켈프오일(코코넛&호호바)을 도포한다. 오일이 좀 더 흡수되는 것을 돕기 위해 고압 미스트를 두피에 약 2분 분사한다. 이때 두피 근육이 이완된다.
 
남성 고객 헤드스파 커트
스파 전 두피에 가볍게 오일 도포. 도기에 흐르는 물을 받아 두피와 모발에서 오염물이 나온 것을 확인한다.
 
남성 고객 헤드스파 커트
두피에 맞는 샴푸를 골라 애플리케이터에 담고 충분한 거품을 만들어 샴푸를 진행한다. 스크럽을 이용해 각질이 많은 부분을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도포해 각질을 제거한다.(짧은 시간에 진행해야 하므로 스크럽을 선택했다.)
 
남성 고객 헤드스파 커트
두피 마스크 도포와 마사지를 진행한 후 타월 스파한다.
 
남성 고객 헤드스파 커트
두피 토너(스피어민트 오일) 도포. 스피어민트 오일은 두피에 잠재되어 있는 남성호르몬의 체취를 잡아준다.
 
after. 스파 후 마무리 스타일링
<헤드스파 추천 오일-캄스테라피>
 
캄스테라피 오일들
코코넛&호호바 오일 코코넛 오일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할만큼 많은 장점이 있다. 코코넛의 포화지방산은 라우르산이라고 하는데 중사슬 지방산으로 되어 있으며,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시킨다. 활성산소 제거와 항균 작용, 노화 방지를 비롯해 클렌징 오일, 헤어 관리, 보디오일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천연 계면활성제가 두피의 과산화 지질을 자극 없이 분해한다. 또한 건조한 계절에 피부 보호막이 되어 가려움증도 완화한다.
 
코코넛&호호바 오일의 라우린산 라우르산은 항바이러스력을 갖고 있으며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여드름균이나 아토피를 일으키는 포도상규균 억제에도 효과적이다.(항균, 항염 작용)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며 클렌징 오일, 헤어 관리, 보디오일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더 자세한 과정은 <그라피> 12월호와 <그라피> 유튜브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상화 캄스헤어·캄스 헤드스파 아카 데미 대표, calm’s식 헤드스파 정립, SHAMPOO SOMMELIER 수료(Japan), INCA-OIL basic·quality spa 수료(Japan), NAHA 아로마테라피 국제 라이센스(USA), 다수 브랜드 헤드스파 카운슬링 및 교육.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사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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