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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첫날 '응시 열풍'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1.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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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사이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사이트
2월 22일 처음으로 열리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응시 열기가 후끈하다.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당장 3월 14일부터 시작돼 채용 수요가 기대되는 데다 1회 시험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화장품 및 미용업계 안팎의 지원이 몰릴 것이란 예상은 있었으나 실제 열기는 그 이상이다.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어제(13일), 접수 사이트에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원서접수를 마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험 운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접수 인원이 많은 관계로 일시적으로 접수가 지연되고 있다”며 “접수 기간 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니 여유를 가져달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다. 1회 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응시자를 선착순으로 제한하는 건 아니므로 초반에 서두를 필요 없이 기간 내에만 원서접수를 마치면 된다는 당부다.
 
고사장 추가도 원서접수 첫날 결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마련한 시험 고사장은 당초 서울시 중구의 한양공업고등학교와 대전시 유성구의 충남대학교 인문대, 2곳이었다. 그런데 원서접수 첫날부터 응시인원이 폭주하면서 추가 고사장을 개설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후 원서접수자들은 기존 2곳 외에 서울과 대전 지역의 '추후배정 고사장'을 선택할 수 있다. 추후배정 고사장을 선택한 응시자들에겐 오는 2월 12일까지 등록한 연락처로 확정된 고사장을 안내해주기로 했다. 다만 최종 배정된 고사장은 변경할 수 없으며 서울과 대전 외 지역 추가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
 
13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사이트에 공지된 고사장 추가 안내문
13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사이트에 공지된 고사장 추가 안내문
원서접수는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license.kpc.or.kr/qplus/ccmm)에서만 가능하며 단체접수나 현장접수는 불가하다. 원서접수 시 필수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것이어야 한다. 최근 찍은 사진이 없다면 일단 대체 이미지를 임시 저장할 수 있으나 정해진 기간 내 변경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실격처리된다.
 
응시료는 10만 원인데 원수접수 기간 혹은 시험시행일 20일 전까지 접수를 취소하거나 운영기관 귀책 사유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엔 100%, 시험시행일 10일 전까지 접수를 취소하는 경우엔 50%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시험시행일 9일 전부터는 취소 및 응시료 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험 과목은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 총 4과목이다.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하고 전 과목 총점(1,000점)의 60%(60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이다.
 
첫 과목인 '화장품법의 이해'(100점 만점)에서는 화장품법과 함께 고객 관리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250점 만점) 과목에서는 화장품 원료의 종류와 특성, 화장품의 기능과 품질,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 등에 대한 문제가 나올 예정이다.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250점 만점) 과목은 작업장 및 작업자 위생관리와 더불어 설비·기구·내용물·원료·포장재 등의 관리에 대한 이론적 이해가 필요하다. 마지막 '맞춤형화장품의 이해'(400점 만점) 과목에서는 피부 및 모발의 생리구조, 관능평가 방법과 절차, 제품 상담 및 안내 등 주로 실무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4과목 시험 모두 필기 형식이며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는 선다형으로, 나머지 3과목은 선다형과 단답형이 혼합돼있다. 문제별 배점은 난이도에 따라 상이하다. 수험자는 2월 22일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배정된 고사장으로 입실해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20분간 문제를 풀게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3월 13일이며 합격자에겐 종이 문서형태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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