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기
김해지역 차세대 스타 디자이너, 박준뷰티랩 김해삼계본점 지노 점장
  • 최은혜
  • 승인 2020.01.16 11: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스타 디자이너의 성장 비결과 목표. 첫번째는 박준뷰티랩 김해삼계본점 지노 점장이다.

지노 점장의 살롱워크
미용 경력: 8년 차 
고객층: 20~40대 
고객 비율: 남녀 6:4 
고정 고객: 900여 명 
시술 요금: 커트 남성 25,000 원~, 여성 3만원~ 펌 15만원~, 컬러 11만원, 클리닉 10만원~ 
월 매출: 1400만~1700만원

박준뷰티랩 경남그룹 김해삼계본점 지노 점장 

박준뷰티랩 김해삼계본점은 어떤 곳인가요? 
경남그룹 매장이 모두 100~150평형 인데에 비하면 작은 규모(55평)지만 본점을 기반으로 확장한 만큼 김해삼계본점은 오랜 전통을 자랑합니다. 오픈 멤버였던 원장님들이 각 지점을 관리하고 있고 거의 모든 디자이너들이 박준뷰티랩 경남그룹에 처음 입사해 관리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박준뷰티랩에 입사한 계기가 있나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꿈도 희망도 없던 시절, 장대현이라는 가장 친한 친구의 권유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곱지 않은 시선과 비난이 있었지만 이재철 대표님은 항상 응원해주셨습니다. 다시 고등학교를 다니며 미용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신라대학교 뷰티비즈니스학과까지 무사히 졸업했습니다.(현재 신라대학교 뷰티비즈니스과 석사 과정) 이런 저의 성장을 이끌어주신 박준뷰티랩 경남그룹의 이재철 대표님이 박준뷰티랩을 선택한 이유가 되겠네요. 저에게는 제2의 아버지 같은 분입니다. 

나만의 필살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객의 세세한 부분을 기억하는 기억력입니다. 고객을 만날 때마다 그 고객이 원했던 부분을 기억해내어 서비스하고 대화를 이어가면 감동하는 분들도 많죠. 저의 컴퓨터 같은 기억력은 고객과의 유대관계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자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아프지 말자’라는 저만의 철칙이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 아파서 하던 일을 멈추거나 직종을 바꾸는 이들을 보며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아프다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고객을 맞이하고 동료들과 일하면서 본의 아니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생기죠. 또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위해 피부 관리에도 신경 씁니다. 

"시술 종류를 불문하고 최대한 고객과 대화를 나누며 직접 시술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또 함께하는 파트너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저와 같은 느낌으로 시술할 수 있게 하여 바쁠 때도 저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매순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합니다."

매출이 성장한 계기가 있나요? 
처음 디자이너가 됐을 때 매출을 올려야겠다는 생각 보다 저를 만난 고객이 만족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헤어스타일도 예술성을 겸비한 기술이기에 좋은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객들과의 상담만으로는 디자인이 잘 떠오르지 않아 SNS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 면서 고객과의 소통이 훨씬 원활해진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트렌드 스타일을 연구하고 레이어드 커트, 얼굴 소멸 커트, M자 잔머리 커트, 앞머리 모류 교정 펌 등 여러 기술을 저만의 스타일로 완성해 고객에게 시술할 수 있었고 매출이 어느새 2000만원을 향해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박준뷰티랩 경남그룹 본점에서 디자이너로 생활하는 것 자체가 큰 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고객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 있는데, “선생님은 미용하는 분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게 좋은 것 같아요”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은데 그냥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 때로는 동생 같은 느낌을 주고 싶은 제 의도에 맞게 고객도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편안하게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박준뷰티랩 경남그룹 김해삼계본점
지노 점장의 트레이

고정 고객을 만드는 비결이 있다면? 
고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 고객의 피드백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는데 고객들이 원하는 것 중 하나가 담당 디자이너가 직접 머리를 만져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경력이 쌓이면 소홀해질 수 있고 결과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미치겠죠. 그래서 시술 종류를 불문하고 최대한 고객과 대화를 나누며 직접 시술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또 함께하는 파트너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저와 같은 느낌으로 시술할 수 있게 하여 바쁠 때도 저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매순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합니다. 

미용 철학이 궁금합니다.
‘미용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먼저다’. 기술은 꾸준히 노력하면 모두가 이룰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미용인들 보다 인턴 생활을 2년 정도 더 오래했고 저보다 먼저 성장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미용을 하면서 대학을 다니고 다른 미용인보다 느리게 가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켜볼 수 있었죠. 간혹 동료나 고객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본인을 위해 노력한 윗사람과 주변인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는 모습을 보며 기술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저의 철학을 후배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육하며 동반 성장할 것 입니다. 

2020년의 목표는?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배로서 최선을 다하고 고객에게도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현재 박준뷰티랩 경남그룹의 교육부에서 강사도 겸하고 있는데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기술과 리마인드 교육에 신경 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신라대학 뷰티비즈니스 석사 과정을 끝까지 이수해 더욱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