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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INIQUE

텍스처라이징의 정석 ② 질감의 개념과 질감 조절 테크닉

2018-07-06 오후 4:53:00



헤어 디자인은 형태(Form), 질감(Texture), 컬러(Color)의 3요소로 이루어진다. 헤어 커트를 완성하는 과정에는 다음과 같은 원리와 요소가 있다.

1. 커트의 종류/테크닉 3가지(Technique)

원랭스(One-length)

그레쥬에이션(Graduation)

레이어(Layer)
 

2. 조형의 3가지(Shape)

라운드(Round)

스퀘어(Square)

트라이앵글(Triangle)
 

3. 3가지의 변동성(Dynamic)

엘레베이션(Elevation)

방향(Direction)

힘(Tension)
 

4. 섹션의 3가지(Section)

호리존탈(Horizontal)

버티컬(Vertical)

다이애고널(Diagonal)
 

5. 길이의 3가지(Length)

쇼트(Short)

미디엄(Medium)

롱(Long)
 

위의 5가지 요소의 조합을 바탕으로 완성된 헤어스타일에 자신만의 뉘앙스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텍스처라이징 테크닉을 접목해야 한다. 텍스처라이징이란 모발의 흐름과 볼륨 방향을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테크닉으로 시각적인 질감과 볼륨 그리고 움직임을 조절하여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손쉽게 홈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버티컬 섹션을 사용하여 1차 양감을 조절한 후 호리존탈 섹션과 다이애고널 섹션을 사용하여 스타일을 보완하고 고객의 니즈와 디자이너가 의도하는 감성을 더 세밀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텍스처란 스타일을 표현하는 감성적인 언어로 부드럽다, 거칠다, 가볍다, 무겁다 등의 느낌을 말한다. 모류, 모질, 스타일에 따라 질감을 만들기 위한 테크닉이 달라져야 한다. 스타일을 보완하기 위한 테크닉과 고객과 디자이너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테크닉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위) 그레쥬에이션 커트 그레쥬에이션 테이퍼링 
그레쥬에이션 테이퍼링으로 커트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그레쥬에이션을 통한 소프트함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그레쥬에이션 커트 레이어 테이퍼링 
레이어 테이퍼링으로 커트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레이어의 볼륨과 플랫함을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앵글 모양의 그레쥬에이션 커트에 그레쥬에이션 테이퍼링, 레이어 테이퍼링을 한 후 언더는 라운드를 보강하는 테이퍼링(포인팅), 미들은 트라이앵글을 보강하는 테이퍼링(포인팅)을 했다. 톱은 트라이앵글 형태지만 라운드 테이퍼링을 적용하여 퍼라이어틀 본의 형태를 보강하고 위쪽 모발이 잘 넘어가도록 테이퍼링했다. 동일한 커트에 양감을 컨트롤하여 다른 차이를 볼 수 있듯이 도구의 방향과 슬라이스의 방향이 중요하다.


실전 살롱워크!

실제 모델의 모발은 위그와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모질 즉, 곱슬의 유무와 모발의 강도, 모류와 모량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 후 양감 조절이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테크닉을 마무리했을 때 모발에 표현될 명암 등을 고려해 테크닉을 적용한다.





트라이앵글 모양의 그레쥬에이션 커트를 통해 그레쥬에이션(언더&미들), 레이어(톱) 테이퍼링 후 언더는 라운드를 보강하는 테이퍼링(포인팅), 미들은 트라이앵글을 보강하는 테이퍼링(포인팅), 톱은 트라이앵글 모양이지만 라운드 테이퍼링을 적용해 퍼라이어틀 본 아래의 형태를 보강하고 위쪽 모발이 잘 넘어가도록 만든다. 동일한 커트라도 도구와 슬라이스 방향에 따라 텍스처와 양감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한다. 언더(네이프)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모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네이프 사이드 부위는 모류의 영향을 받아 모량이 뭉치는 부위이므로 양감과 모류 컨트롤이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두상에 남겨두는 것이다. 잘 만들어 놓은 형태가 테이퍼링으로 인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선에서 점으로 점에서 굵은 점으로 바꾸는 작업이 ‘텍스처라이징’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자.
 

에디터 김미소
헤어 태영근(준오아카데미)
포토그래퍼 사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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