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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그리에이트 대표 이승수
  • 그라피매거진
  • 승인 2013.08.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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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그리에이트 대표 이승수


직선은 곡선을 결코 이길 수 없다. 또한 전혀 새로운 창조는 대개 주어진 한계를 적극적으로 껴안고 활용한 흔적의 대가이다. 한계점이 어디인가를 파악해내는 눈이야말로 새로운 시선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점을 만들어내는 통찰력일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그 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숙성시키는 절대 시간이 필요하다. 수많은 실패와 많은 학습 활동이야말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조의 새벽을 맞이할 수 있는 여력일 것이다. 물론 그것이 오기까지의 그 긴 곡선은 많은 소요와 기다림의 연속이었을 거다.
그리에이트 이승수 대표는 늘 생각과 마주한다. 무엇이 새로움인가 하는 문제에 늘 직면한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한결같다. 지금 걸려 넘어진 이 자리가 바로 나의 전환점이며 숨어 있는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는 것을. 단순히 방향만을 틀어 바꾸는 것이 아닌 생각과 발상을 바꾸면 오늘이 바뀐다는 것을. 위기를 얼마나 잘 피했냐보다는 얼마나 일찍 위기에 봉착해서 잘극복하고 위기를 넘겼는지를, 그것이 곧 능력임을.

에디터 김혜경 포토그래퍼 그라피 사진팀




이승수 대표는 늘 미용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미용인들의 입장에서 행동하는 소신 있는 사람이다. 미용인들과 함께 성장한 크리에이트이기에 누구보다도 미용인들을 한발 더 배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느끼게 하자는 것이 그리에이트 경영 철학의 기본이다. “최근에 한국 미용인들을 접해보면 고유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아티스트의 개념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같다. 예전에는 생계형 미용인 위주였다면 요즘 미용인들은 본인 스스로를 하나의 아티스트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종사하는 경우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인 것 같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한국의 미용인들이 서구의 미용인들을 넘어서서 전 세계 미용시장을 선도하게 되는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에이트는 이런 한국 미용인들의 추세에 더욱더 좋은 밑거름이 되고자 다양한 미용기구 및 헤어 제품들의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생각이다.”




새로운 도전

2013,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리에이트가 염모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Fever ATS는 르에쓰의 고급 브랜드 ATS에서 한 번에 컬러와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부여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모발의 본질적인 건강함을 되돌리고, 최상의 원료와 효과를 선보였던 그간의 ATS에 컬러를 더한 ‘Fever ATS’는 동양인의 아시안 컬러 베이스로 5년 이상 연구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그리에이트는 이번 ATS의 염모제 라인 구축과 함께 더욱 고급화된 브랜드로 성장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리에이트는 열펌 기기로 시작하여 현재에는 미용기기 외에 헤어관련 전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그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염모제 개발과 동시에 화장품 직접 생산이 가능한 공장 설립도 완료하였다. 향후에는 이러한 기구와 제품들을 가지고 미용인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유통구조를 확고히 할 것이며 단순 기구 제품 공급이 아닌 미용인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매뉴얼 개발을 통해 미용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헤어 관련 기업으로 거듭해 나갈 것이다. 현재는 내수 경기 불안으로 미용시장도 침체되어 있지만 최근 경기의 회복 조짐이 있는 만큼 올가을에는 미용시장도 그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점점 더 나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위기가 곧 기회다’ 라는 신념 아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에이트는 결코 요란하지 않은 회사다. 그러나 김나지 않는 숭늉이 더 뜨거운 법이라고 늘 새로운 창조를 위해 움직인다. 단지 눈에 띄지 않을 뿐. 미용업계에 최초로 순수지사 조직을 구축한 그리에이트. 직영시스템일 뿐이라고 정의하는 이들을 위해 부연설명을 한다. 순수지사는 단순 기구 및 화장품 판매가 아닌 미용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구축한 유통구조이다. 앞으로도 그리에이트 판매조직은 단순 영업사원이 아니라 미용인들의 컨설턴트의 개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영업조직을 운영할 생각이다. 더 포용력 있게 성장하는 그리에이트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움직이는 그리에이트

지난 10주년 때는 미용계 최초로 뮤지컬을 기획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리에이트가 20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점에서 기획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슬며시 궁금해졌다. “미용기기로 시작하여 기기와 제품의 토탈 브랜드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역경도 있었지만 많은 미용인들의 사랑과 지지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이제는 토털 브랜드로 거듭난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의 활발한 개척을 통해 향후에는 전 세계적인 토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또한 20주년을 기대해달라. 역시 그리에이트라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게 할 것이다. 그리에이트는 미용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통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용인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9주년 된 <그라피>에게 한마디

미용계의 명품 잡지 <그라피>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미용 전문 잡지로 미용인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해주는 매체로 거듭나길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