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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of the man- 남성뷰티 크리에이터들, 레오제이
  • 그라피매거진
  • 승인 2017.09.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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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이라는 뜻의 ‘그루밍족’. 그들을 선도하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한다. 유튜브부터 인스타그램, TV프로그램까지 섭렵한 그들의 활약.

에디터 문유미 자료제공 인스타그램(@leojmakeup)



“남자 뷰티크리에이터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사람들도 있지만
불편하기보다는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헤쳐나가야할 부분인 것 같아요.”


레오제이(@leojmakeup)
본명 정상규, 솔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그는 지난해(2016년) 10월에 유튜브에 입성했다. 중학교 때부터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 비비크림을 바르고 다녔지만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미용을 전공하지 못했다가 성인이 되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전향, 최근 해외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보고 자극을 받아 메이크업 영상을 시작하게 됐다고. 남성들을 위한 영상으로 시작, 현재는 여성과 남성을 아우르는 젠더리스 뷰티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CJ오쇼핑 ‘뷰티의 신’, 중국뷰티 채널인 ‘YOUKU’ 등에서도 활약했다.





interview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가 아직은 생소한데 어떻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원래 메이크업을 좋아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다가 해외 뷰티 크리에이터 스타인 제프리,매니 무아 등에게 영감을 받았어요. 유튜브 채널에서 뷰티 영상을 올리니까 정말 콘셉트에 제약 없이 제가 하고 싶은 메이크업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또 영상도 재미있고요. 그래서 저도 해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죠. 남자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성별 구분없는 젠더리스 뷰티 채널을 만들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남자들도 스스로 가꿔야 하는 시대니까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라서 불편한 점은 없나요? 해외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다양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보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젠더리스 뷰티 시장이 더 커져야 한다는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 조금 부담스러워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있기 때문에 불편하다기보다는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헤쳐나가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영상 촬영할 때 주제 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영상 업로드 이외 유튜브,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는데요. 라이브 방송 시 보통 각 브랜드의 신상 화장품 제품을 가장 빠르게 써보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또 동시에 구독자들이 실시간으로 달아주는 채팅을 직접 읽고 소통하면서 유대관계를 쌓고 있지요.

조명, 카메라 등 어떤 것들을 준비하시나요? 활영 시 쓰는 조명과 카메라는 때마다 달라요.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다 보니 조명과 카메라 모두 중요해요. 특히 조명은 꼭 설치한 후 촬영하고요.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는 캐논 80d, 조명은 룩스패트43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