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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로 헤어를 디자인하다
  • 그라피매거진
  • 승인 2018.02.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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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을 자수 예술로 풀어낸 패션모델 쉬나 리암.

에디터 문유미
인스타그램 @sheenaliam, @times.new.romance







최근 SNS 상에서 한 자수 작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쉬나 리암이 수놓은 프랑스 자수가 바로 그것. 색상이나 무늬가 다채로운 일반적인 프랑스 자수와 달리 소녀의 일상을 단색으로 표현한 쉬나 리암의 자수는 마치 삽화나 만화를 보는 듯 색다르다.
놀랍게도 이 자수의 작가는 175cm 키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모델로 12세에 TV 쇼 세트 일을 시작해 현재 TV 광고와 패션모델 겸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미술을 좋아해 모델이 된 이후에도 그림을 그리거나 공예를 취미로 즐겨왔는데, 주로 거리에서 만난 여성들과 자신을 모델로 작품을 표현했다고 한다.







작품 속 여성들은 머리를 묶거나 눈을 비비는 등 일상생활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특히 바람에 휘날리는 듯 굴곡진 머리카락과 잔머리의 섬세한 디테일이 쉬나 리암 자수만의 매력.
싱가포르의 의류 매장인 ‘ChiChivontang’에서 전시회도 가진 그녀의 작품들은 쉬나 리암의 인스타그램 계정(@sheenaliam)과 함께 자수 작품만을 게재하는 자수 계정(@times.new.roman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