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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골라 쓰는 재미, 1인 다샴푸 플랜
  • 최은혜
  • 승인 2018.08.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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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가지 샴푸만 쓰는 사람이 있을까? 개개인의 두피와 모발에 맞는 제품을 구비해놓고 사용하는 다샴푸 고객을 위한 어드바이스!

지금은 1인 다샴푸 시대 현대인들의 두피 타입은 한 가지로 설명되지 않는다. 민감하면서 각질이 많은 두피, 모발이 가늘면서 비듬이 있는 두피 등 적어도 두세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한 가지 샴푸만으로는 복잡한 헤어 케어 고민을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1인 다샴푸의 보편화는 이런 두피, 모발의 환경과 고기능성 제품, 각자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적합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한몫했다. 매일 본인의 두피 타입과 모발 상태에 잘맞는 샴푸를 달리 사용한다면 더욱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관리를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두피용 샴푸는 모발에 긍정적이지 않고 모발용 샴푸는 두피에 긍정적이지 않으나 목적에 맞는 다샴푸를 사용하게 되면 동시에 케어가 가능하다. 두피용과 모발용 2가지로 많이 사용하고 두피용 중에서도 건성, 지성, 비듬성, 민감성, 탈모 등 각자 고민에 따라 선택한다. 모발용 중에서도 손상이 심해 건조함 혹은 뻣뻣함, 컬러 헤어 유지 및 보수, 곱슬기 등 고민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며, 요일별로 두피용과 모발용 샴푸를 따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두피에 집중한다면 이틀은 두피 샴푸를 사용하고 하루는 모발 샴푸를 사용한다. 모발에 집중한다면 이틀은 모발 샴푸를 사용하고 하루는 두피 샴푸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교육부의 조언이다.

두피와 모발을 함께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기도 하지만 두피와 모발에 특화된 제품의 효과를 완벽히 재현하기는 어렵다. 다양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샴푸는 개개인의 니즈에 맞게 두피·모발을 케어할 수 있다. 단 개개인에게 적합한 두피, 모발 샴푸를 적절하게 골라서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샴푸라도 나의 두피와 모발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두피와 모발의 건강함보다는 오히려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살롱 고객의 다샴푸 어드바이스

1. 대부분 자신의 두피나 모발 타입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객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개개인에 맞는 두피용, 모발용 샴푸를 하나씩 구비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우선적으로 케어가 필요한 샴푸 타입을 매일매일 사용하게 하고 다른 타입의 샴푸를 2~3일에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해주는 샴푸와 모발을 푸석하지 않게 관리해주는 샴푸 등 최소한 2가지 이상의 샴푸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도록 추천한다.

2. 살롱에서 다샴푸 제안 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연령, 성별, 직업, 취미 등)을 고려한 후 이에 맞게 제품을 추천하며, 헤어 케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일수록 다샴푸를 제안하는 것이 좋다.

3. 살롱에서 고객의 기본 샴푸 시 두피나 모발에 맞춘 샴푸를 매번 다르게 추천하면서 한 가지 샴푸보다 다양한 샴푸를 활용했을 때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강조 한다. 그렇다고 너무 고영양의 샴푸나 제품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데일리 샴푸를 먼저 추천하고 다른 샴푸를 병행하여 사용 하는 것을 추천한다. 

(왼쪽부터)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더 헤어 케어 휀테 포르테 퓨리파잉 샴푸,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더 헤어 케어 루미노포스 샴푸, 웰라 프로페셔널즈 SP 리페어 샴푸, 리빙프루프 노프리즈 샴푸 

다양한 기능의 샴푸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더 헤어 케어 휀테 포르테 퓨리파잉 샴푸 피지 분비가 왕성해 염증이 자주 생기고 피지의 산화로 인한 냄새가 동반되는 두피와 표면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더 헤어 케어 루미노포스 샴푸 컬러 시술로 인해 유실된 지질을 보수해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윤기를 주며 컬러의 유지를 돕는다. 

웰라 프로페셔널즈 SP 리페어 샴푸 손상 모발을 부드럽게 클렌징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케어하여 빗질이 쉽도록 만들어준다. 

리빙프루프 노프리즈 샴푸 장마철 습기 보호와 부스스한 모발을 위한 제품으로 모발보호막을 만드는 OFPMA 성분이 부스스함을 방지한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일러스트 원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