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기
[뷰티칼럼] 피부노화의 주범 자외선과 열, 아이싱테라피로 피부온도 낮추기
  • 이미나
  • 승인 2019.06.21 17: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시간 고열에 노출되는 조리사나 용접공 등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은 직업군의 사람들에 비해 안면 피부의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또한 태양광선의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노화가 촉진된다는 것은 대부분 인지해 자외선 차단제의 생활화가 중요시되고 있으나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근적외선이나 지열과 같은 열에 의한 피부 손상과 노화도는 심각하다.
 
외부 환경적인 요인으로만 안면 피부에 열이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위염 등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안면부에 열이 발생될 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에서도 안면부에 열이 많이 발생된다. 정상체온이 36.5℃라고 할 때 피부온도는 31℃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콜라겐 분해 효소가 증가해 탄력을 잃게 되고 건조함과 예민함이 동반되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며 세균의 번식력도 높아질 수 있다.
 
인천송도피부관리실(송도마사지) 맘스테틱 위드 헤드스파를 운영하고 있는 필자는 홈 케어로 무더운 여름철 피부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매일 사용하는 토너와 쿨링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 팩 등은 냉장 보관하여 사용하고 알로에나 양배추 등과 같이 열을 내려주는 천연 팩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바르며 미스트를 휴대하여 수시로 뿌려 준다. 또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적정 피부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에스테틱 현장에서 만나는 문제성 피부(여드름,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등등) 고객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안면에 열을 동반하고 목과 어깨 근육이 심각하게 경직되어 있으며 스트레스가 가중 될 경우와 소화기능이 약화 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안면부는 6개의 양경맥이 모두 지나는 곳으로 열을 내려 주는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열을 동반한 문제성 피부의 고객을 관리할 때 목과 어깨, 그리고 복부의 온열관리와 마사지 그리고 안면부에 플로럴워터를 이용한 모공스파 관리와 클레이 마스크를 이용한 아이싱팩을 병행하여 많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목과 어깨는 위경, 대장경, 소장경 등의 양경맥이 흐르고 흉쇄유돌근, 사각근, 승모근 등의 호흡과 연관된 근육뿐만 아니라 프로펀더스와 터미누스 등의 림프절이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목에서 어깨로 쓸어내리는 동작을 충분히 실행하면 안면부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복부는 복식 호흡을 유도하고 온열 관리와 마사지로 임맥, 신경, 위경, 비경을 쓸어내리고 시계방향으로 장부 순환운동을 시켜 주면 소화 기능향상과 배변 등을 원활하게 해주어 안면부의 열을 내리고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데 아주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윤계선 원장
윤계선 원장

윤계선 원장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 외래교수, 대한임산부운동 재활학회 회원이며 현재 인천송도피부관리실 맘스테틱 위드 헤드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윤계선 원장은 산후마사지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탄탄한 이론적인 배경과 20여 년간 닦아온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 산후관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행복한 엄마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디터 이미나 윤계선 원장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