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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차세대 디자이너 ③ 박준뷰티랩 구미원평점 천수정 실장
  • 최은혜
  • 승인 2020.0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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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스타 디자이너의 성장 비결과 목표. 세번째는 박준뷰티랩 구미원평점 천수정 실장이다.
 
천수정 실장의 살롱워크
미용 경력: 인턴 2년 6개월, 디자이너 7년 차
고객층: 20대 초반~30대 후반. 대학생, 회사원, 30대 주부, 가족 단위
고객 비율: 남녀 5:5
고정 고객: 월 350~400명, 하루 평균 10명(주말 10~20명)
시술 요금: 커트 남성 15,000원 ~, 여성 17,000원~ 펌 8만원~, 컬러 8만원~, 클리닉 10만원~
월 매출: 1700만~2000만원 사이
 
미용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고등학생 때 집 근처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고, 자상한 원장님을 보면서 점점 미용에 빠지게 됐습니다.
 
박준뷰티랩을 선택한 이유는?
타 브랜드에서 7년 정도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문득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14년 지기 친구(송정형곡점 수석 매니저)의 소개로 박준뷰티랩을 알게 됐고 면접을 봤습니다. 이전에 있던 매장과 다른 시스템이 인상적이었고, 김만복 대표님과 최지영 원장님의 열린 마인드가 저에게 확신을 주었습니다. 

나만의 필살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객 연령층이 저와 비슷하기도 하고 친근하게 응대해서인지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번 왔던 고객의 얼굴과 이름도 잘 기억해서 고객과 이전에 했던 대화를 이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객은 다시 저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사적인 감 정을 일하는 곳에서 보이지 말자’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고객 앞에서는 웃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만의 상담 노하우가 있나요?
고객의 이야기를 항상 경청하고 고객과 눈을 맞추며 변하지 않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또, 고객이 처음 들어왔을 때 전체적인 스타일을 체크하고 평소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한 후에 상담을 진행하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가 쉽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해서 고객들도 더욱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고객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틈틈이 SNS로 트렌드를 파악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과 스타일링 방법도 꾸준히 연구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고객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이므로 퇴근 후 운동도 빠지지 않습니다.
 
매출이 성장한 계기가 있나요?
목표가 생기면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계획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실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출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선의의 경쟁은 승부욕을 이끌어주고, 같이 일하는 매니저와 파트너들이 잘 화합해 매출이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입사할 때 목표가 확실했어요. 입사 4개월 만에 수석을 달았죠. 오픈 매장이라 고객이 많지 않았지만 대표님과 원장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저희 매장은 매니저, 디자이너, 인턴 모두 손발이 잘 맞아요. 대표님과 원장님께서 방향도 잘 제시해주시고요.
 
박준뷰티랩 구미원평점 직원들과 함께
박준뷰티랩 구미원평점 
고객들이 나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객에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 생각해요. 고객을 기억하고 꼭 이름을 부릅니다. 고객에게 맞는 시술을 권하고 다음 시술까지 플랜을 짜주고요. 그러다 보면 고객들이 더 믿고 찾아주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고정 고객을 만드는 비결이 있다면?
고객이 경대에 앉아 순간에는 오로지 고객만 생각해요. 고객이 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나 시술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예쁜 말투로 예쁜 말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 항상 웃으면서 고객을 응대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게 비결 아닐까요.
 
미용 철학이 궁금합니다.
버티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처음은 누구나 어렵고 실패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어요. 힘들어도 ‘꾸준함’으로 노력하고 버티다 보면 그것이 성공을 불러온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인턴 때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데 디자이너가 되면 더 큰 슬럼프가 와요. 초디 때 배웠던 선배 디자이너께서 하신 말인데 버티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장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2020년의 목표는?
2019년 12월부터 도전하고 있는 목표가 있는데, 박준뷰티랩 구미원평점에서 ‘부원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입니다. 구미점 자체적으로 교육과 파트너들을 키워낼 수 있는 아카데미도 오픈할 예정이고요.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포토그래퍼 윤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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