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하기
코로나19 여파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도 파행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2.21 11: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2일 시행 예정인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운영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대구 지역 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시행 예정인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운영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대구 지역 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강상태에 접어들 기미였던 코로나19가 최근 몇 일 사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월요일인 17일까지 30명 수준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목요일(20일) 오후 4시 기준 104명으로 급속히 늘었다. 특히 대구에서 46명, 경북에서 2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해당 지역이 공포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오는 22일(토) 시행 예정인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시험의 운영본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자 안전을 고려해 대구 지역 시험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이번 1회 시험은 전국 11개 권역, 30개 고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효성중학교와 수성구 신명여자중학교가 고사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험 운영본부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가며 이 지역의 시험일정을 다시 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 고사장을 배정받았던 수험자들은 오늘(21일 23:59까지) 내 응시료를 전액 환불해 주는 조건의 응시 취소 신청이 가능하다. 오늘 내 취소하지 않는 수험자들의 접수내역은 추가 시험으로 자동 이월된다. 오늘 이후 취소를 원하는 수험자들을 위한 절차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다른 지역 수험자들 또한 오늘 내로 응시를 취소하면 응시료 10만원을 모두 돌려준다. 응시료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는 만큼 몸 상태에 이상이 있다면 무리하지 말고 응시를 철회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이번 시험은 중국에서 입국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외국인과 내국인, 확진환자 접촉자 등 자가격리 대상 이상의 감염우려자 등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이들에겐 시험일 이후 30일 이내에 신정 절차를 거쳐 응시료를 모두 환불해 줄 예정이다. 운영본부는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독관의 체온 측정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