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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한방 화장품 브랜드, 미 세포라 입성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3.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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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5번가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설화수(사진 : 아모레퍼시픽)
미국 뉴욕 5번가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설화수(사진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주요 도시 세포라 매장 및 세포라닷컴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을 개척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했다.
 
미국은 명실상부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이자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미국 전역에 460여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세포라는 최신 뷰티 트렌드의 산실로 여겨지고 있다. 설화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 성장세와 웰니스 뷰티(wellness beauty, 건강한 아름다움) 트렌드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세포라 입점을 추진해왔다.
 
설화수는 올 1월 온라인 세포라닷컴에 16개 제품을 론칭했고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 순행클렌징오일, 탄력크림 등을 조기에 매진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3월부터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31개 세포라 매장에도 정식 입점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20여 종의 제품을 더 많은 미국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
 
설화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포라를 포함해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윤조에센스 등 웰니스 뷰티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과 한국 전통 색채를 담은 다양한 구성도 함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 성과도 이어간다는 포석이다.
 
한편 설화수는 2010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했으며 아시아의 진귀한 원료에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한 뷰티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또 뉴욕을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어필해왔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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