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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외워보세요, ‘된다, 뭐든!’ 미용 만화가 '된다'
  • 최은혜
  • 승인 2020.03.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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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정보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 미용 만화 작가 ‘된다’와의 뷰티 토크!

 

미용 만화 작가 ‘된다’

안녕하세요! 된다입니다! 저는 네이버 포스트와 블로그를 통해 미용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 ‘된다’라고 합니다. 제품이나 패션 뷰티 노하우를 만화로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도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유튜버로도 활동 중입니다. 작년 11월엔 개인전도 열어 조형물과 영상, 또 직접 그린 그림 등을 공개해 팬들과 교류했고 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굿즈를 직접 디자인해 판매하기도 했어요.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첫 개인전에서 팬들과의 만남

행운을 주는 이름 ‘된다’ 원래는 패션 회사를 다니던 그래픽 디자이너였는데 회사를 그만두면서 내가 뭘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에 뭐라도 되라고 ‘된다’라고 지었어요. 그 연장선으로 타이틀에 ‘된다, 뭐든’이라는 메시지를 넣었는데 말이 씨가 되는 것처럼 저에게 많은 행운을 가져다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쓰는 화장품은 이것 지금은 뉴욕 여행 중인데 많은 샘플을 가져왔지만 평소 쓰는 제품 위주로 챙겨 왔어요. 최근 즐겨 쓰는 마스크 팩은 만화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아베크힐의 카밍 마스크와 화이트닝 마스크인데요. 조금만 챙겨온 것이 후회될 정도로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선크림은 수마노의 제품을 즐겨 쓰고 있고 스킨은 라네즈의 크림스킨 미스트를 써요. 색조는 한스킨의 쿠션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쓰게 되었는데 정말 촉촉하고 커버력도 괜찮아서 뉴욕갈 때 이것만 들고 갔을 정도에요. 또 섀도는 신생 브랜드인 블랭크의 섀도 팔레트를 쓰고 있는데 색 구성도 좋고 거울도 크게 달려 있어 잘 쓰고 있습니다. 평소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는 편입니다.

 

"내가 뭘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에 뭐라도 되라고 ‘된다’라고 지었어요. 그 연장선으로 타이틀에 ‘된다, 뭐든’이라는 메시지를 넣었는데 말이 씨가 되는 것처럼 저에게 많은 행운을 가져다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애 제품, 추천 제품 최애 제품은 많지만 기초 중에서 뽑으라면 아베크힐의 카밍 마스크입니다. 고가지만 웬만한 백화점 마스크 팩보다 좋은데,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반투명 젤리가 되는 느낌이라 최대 3시간 이상도 붙이고 있을 정도예요. (여행 파우치도 꼭 챙길 정도니까요!) 메이크업은 지난 LA 여행 당시 세포라에서 구매한 pat mcgrath labs의 sublime skin highlighting trio 하이라이터 팔레트입니다. 한국 세포라에는 아쉽게도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인데 환상적인 색감과 고운 입자를 대체할 제품을 아직 못 찾았어요. 특히 섀도가 잘 안 되는 때라도 세 가지 컬러 중 가운데 골드와 왼쪽의 핑크 퍼플을 얹어주면 마법처럼 화장이 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특별한 날 하이라이터로 사용하면 빛이 난답니다. K-뷰티 제품이 탁월하지만 해외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색감이 있더라고요. 한국에도 어서 입점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얼굴 관리만큼 두피는 신경 쓰지 않는 거 같아요. 노화의 시작은 두피부터 시작된다는 걸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얼굴만큼 중요한 건 두피 관리 저는 먹는 걸 좋아하고 식단 관리를 따로 하진 않지만 비타민이나 영양 보조제를 챙겨 먹고 있어요. 퀘이커 같은 간편식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대신하고 파지티브 호텔의 올리브유 캡슐로 혈액순환과 노화 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비타민 건강보조제와 홍삼으로 면역력도 챙기고 있어요. 특이한 뷰티 습관이라면 두피 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두피 마사지를 셀프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만화에서 여러 번 소개했지만 사람들이 얼굴만큼 두피 관리에는 신경 쓰지 않는 거 같아요. 노화의 시작은 두피부터 시작된다는 걸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헤어 제품은 세분화해서! 저는 두피가 지성인 편이라 기름지지 않는 샴푸에 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 최근엔 르네휘테르의 포티샤 두피&모발 강화 샴푸를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피 기름을 아주 제대로 빼주더라고요. 르네휘테르의 다른 두피 샴푸 역시 제품력이 좋아서 요즘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또 얼라이브랩의 오투 스칼프 앰플로 두피에 영양을 주고 있는데요. 두피 앰플임에도 기름지지 않고 탈색을 너무 많이 해서 성난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효자 제품입니다. 모발에는 미리암퀘 베도라는 스페인 제품인 ‘익스트림캐비어 리스트럭쳐링’이라는 헤어 세럼을 쓰고 있어요. 드라이 열로부터 모발 손상을 막아주되 기름지지 않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줘요. 이 제품 모두 만화에 소개한 바 있어요.
 

된다 작가가 머리를 맡기고 있는 하르앤뮤의 유주 실장

나의 헤어스타일 탈색을 4번이나 해서 금발인 상태예요. 전 평생을 무난한 검정 머리나 갈색 머리로만 살아왔었는데 크리에이터 생활을 하면서 탈색을 처음 해보게 됐어요. 그 이후로 머리를 가만히 놔두지 못하겠더라고요. 탈색과 컬러를 반복하며 다양한 색을 시도 중입니다. 스타일은 거의 하르앤뮤의 유주 실장(왼쪽 사진)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가도 그 날의 의상에 맞게 척척 맞춰주세요. 셀프 손질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줘서 단골이 되었지요.

 

* 된다 작가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그라피> 3월호에서 만나보세요!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그림, 사진 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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