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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미용사 시험 일부 취소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4.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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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기간이 4월19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시험 일부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11일로 예정돼있던 ‘제121회 기술사 필기시험’이 5월 9일로 연기됐다. 기술사 필기시험은 수험시간이 긴 데다 점심시간까지 포함돼 수험자 간 감염 우려가 있고 응시생 대다수가 재직자로 취업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촉박한 일정이지만 연기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미용사 시험을 비롯한 상시검정 18종목도 수험생들 간 접촉 가능성이 높은 필기시험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중단한다. 단 실기시험 일부는 예정대로 시행하는데 그중 미용사(피부), 미용사(메이크업) 실기시험은 시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험 중 모델과 밀접 접촉이 불가피하고 시험 특성상 모델이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로써 10일과 11일 이뤄질 예정이던 상시검정 12개 종목의 제10회 필기시험이 취소됐다. 13일에서 18일까지 치를 예정이던 제11회 필기시험 또한 마찬가지다.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 계획이던 제6회 실기시험의 경우 미용사(일반), 미용사(네일)을 비롯한 10개 종목은 정상적으로 치르고 미용사(피부)와 미용사(메이크업)는 취소됐다.

4월 26일부터 진행 예정인 상시검정 12개 종목의 제12회 필기시험의 원서는 일단 정상 접수키로 했다. 4월 20일 이후 잇따라 진행되는 제7회 실기시험의 원서 또한 계획대로 접수를 받는다. 다만 미용사(피부)와 미용사(메이크업)은 여기서도 예외다.

시행 중단된 시험의 수험자는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Q-net을 통해 신청을 받아 접수수수료를 전액 환불해 준다.

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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