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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기 올라온 탈색모, 백모 만들려면? (feat. 에이핑크 남주&소녀시대 효연)
  • 김미소 에디터
  • 승인 2020.04.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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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에 원하는 컬러를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컬러가 중요하다. 흰 도화지에 색칠을 해야 깨끗하게 컬러가 표현되는 것처럼 모발 염색도 마찬가지인 것. 하지만 사람의 모발은 각자의 색을 가지고 있고, 특히 동양인은 검고 어두운 모발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밝은 컬러로 염색하기 위해서는 탈색이 필수다. 탈색은 모발 속에 화학약품을 침투시켜 멜라닌 색소를 빼내는 작업으로, 모발에 데미지를 줄 수밖에 없는데 손상을 최소화하고 백발에 가깝게 염색하기 위해서는 탈색을 여러 번 반복하고 보색을 활용해 노란 기를 줄여야 한다.
 
출처: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1위를 석권한 에이핑크. 그중 남주가 금발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남주처럼 탈색하기 위해서는 최소 3번 이상의 탈색을 진행해야 한다. 탈색의 횟수는 모발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데 건강모일수록 큐티클이 단단해 탈색 전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드는 스팀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건강모에 바로 탈색을 진행하면 색이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손상만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출처: 효연 인스타그램
출처: 효연 인스타그램
남주처럼 탈색했다면 이제 노란 기를 제거해보자. 보색 작업을 생략했거나 탈색 후 컬러가 빠지면서 노랗게 변하는 모발 컬러가 싫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효연처럼 노란 기 없는 백모 가까운 모발 컬러를 갖고 싶다면 보색 작업을 거쳐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보색 샴푸를 활용하는 것이다. 보색 샴푸는 대부분 보라색을 띠고 있는데, 보라색이 노란 기를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보색 샴푸할 때 바로 씻어내기 보다는 보색 샴푸를 모발에 도포한 뒤 색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색으로 변할 때까지 방치한 뒤 헹굴 필요가 있다. 이 단계를 거쳐 최대한 깨끗한 베이스를 만들었다면 그 위에 염색을 해보자. 검은 베이스에 염색했을 때보다 원하는 컬러를 쉽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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