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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으려 쓴 마스크, 함부로 버리면 지구가 아파요”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4.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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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QuickTake by Bloomberg 캡처 화면
유튜브 QuickTake by Bloomberg 캡처 화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서 마스크 쓰레기가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홍콩의 한 해양보호단체는 “마스크가 또 하나의 환경오염 주범이 됐다”며 “이제 죽은 해양생물의 뱃속에서 마스크가 나올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주도의 공적 마스크가 하루 천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하루에 버려지는 마스크도 그 수만큼 될 것으로 추정된다. 길거리에까지 마스크를 함부로 마스크를 버리는 통에 환경오염은 물론 2차 감염의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당장 전염병의 우려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를 입을 판이다.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이 위생과 환경을 위해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법을 소개했다.

1회 사용 원칙이나 특수 상황에선 재사용 가능

마스크는 일반용, 산업용, 보건용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는 특수 필터를 이용해 작은 입자를 걸러내 호흡기로 유입되지 않도록 도와주는데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KF(Korea Filter) 수치가 표시돼있다. 성능 규격인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는 1회 사용이 원칙이다. 다만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했고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곳에 보관했다면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도 가능하다.

정전기 필터 장착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전기 필터가 찢어질 수 있어 착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수분에 노출되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면마스크가 젖은 경우 새 정전기 필터로 교체해야 한다.

벗을 땐 끈을 잡고 버릴 때도 끈으로 묶어야

올바른 마스크 폐기의 시작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벗는 것이다. 먼저 마스크를 벗을 때는 항상 귀에 거는 끈을 잡고 당겨 벗어야 한다.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잡으면 표면에 묻어있던 오염 물질이 손에도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착용하던 마스크를 벗은 후에는 마스크 표면이 손에 닿지 않게 하여 반으로 접는다. 특히 마스크 안쪽에 묻은 오염 물질이 마스크 겉면에 묻지 않도록 마스크 끈을 이용해 두 번 접은 마스크를 돌려 묶는다. 마지막으로 잘 묶은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 깊숙이 넣어 새어 나오지 않게 밀봉한다.

마스크 소재로 보아 언뜻 분리수거가 가능한 재활용품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환경부의 ‘재활용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이때도 역시 다른 사람의 손이 닿지 않게 깊숙이 넣어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 : 애경산업 랩신
자료 : 애경산업 랩신

마스크 폐기 후에는 반드시 손 세정

마스크를 벗거나 버릴 때 오염된 부분을 손으로 만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마스크를 버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강조하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때 세균 제거는 물론 30초 올바른 손 씻기를 도와주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면 좋다. 랩신의 ‘V3 컬러체인징 포밍 핸드워시’는 손 씻는 30초 동안 거품 색이 분홍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는 인디케이터 기술을 적용해 30초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핸드워시다. 특히 항균 99.9%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깨끗한 손 세정이 가능하며 걱정되는 성분 13가지를 첨가하지 않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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