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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 윤서하, 허밍베리가 되다!
  • 이수지 에디터
  • 승인 2020.05.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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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플루언서 윤서하
평범한 주부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니 몸과 마음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산후우울증까지 생기더라고요. 우울함을 극복하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때 시작한 것이 SNS였어요. 소통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받았지요. 그분들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나니 다시 자신감도 찾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뷰티 크리에이터 대회’ 기사를 보게 됐어요. 그 날은 누군가의 엄마가 아니라 여자 윤서하로 의미 있는 도전을 한 날이었죠. 우승하면서 뷰티 인플루언서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
주로 아이가 있는 주부들과 소통합니다.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어떻게 자기관리를 하는지입니다. 하지만 주부들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기가 힘듭니다. 헬스장을 가거나 피부과를 다니며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죠. 그래서 집에서 틈틈이 하는 운동법을 많이 공유하고 홈케어와 홈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2020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 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참가 계기도 궁금합니다.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상금이 무려 1억 원에, 뷰티 방송, 해외 대회 출전, 중화권 진출과 같은 향후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서포트하는 대회입니다. 우연히 홍보자료를 보고 지원했어요. 국내 최초의 크리에이터 대회라는 정보만 알고 참가했지요.
 
‘2020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 대회 우승자 윤서하
‘2020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 대회 우승자 윤서하
대회 우승 전후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아요!
180도 달라졌어요! 입상과 상관없어 자신감을 얻기 위해 도전했던 대회였는데 영예롭게 1등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도 감격스러워요. 우승하게 된 건 SNS에서 소통한 분들과 가족들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화보 촬영도 하고,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빼놓지 않는 일이나 습관이 있나요? 나만의 뷰티 관리 Tip이 궁금합니다.
뷰티 인플루언서로 유명해졌지만 사실 저도 평범한 주부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일상이 되는 운동법이에요. 우리의 몸과 피부는 그릇과도 같아서 좋은 것을 담아야 하고 나쁜 것은 덜어내야 합니다. 제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자면, 밤새 쌓인 노폐물을 매일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복으로 운동하죠. 제일 유용한 살림 속 운동법을 공유한다면, 설거지하면서 스쿼트를 하는 거예요. 걸레질할 때도 마운틴 클라이머 운동을 병행합니다. 장을 보러 갔을 때도 버스 두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요.
 
헤어 관리는 따로 하나요?
당연합니다. 피부도 중요하지만 머리 숱이 이미지에 끼치는 영향이 커요. 첫째 출산 후 관리를 못 한 채 둘째를 출산하고 나니, 첫째 때보다 더 심한 탈모 증상을 겪었어요. 하수구에 머리카락이 가득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죠. 심각 단계라는걸 깨닫고 두피관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탈모 샴푸를 접했어요. 제가 고집하는 샴푸는 무실리콘, 설페이트가 없는 제품입니다, 뿌리 볼륨까지 살려주는 샴푸도 머리 숱이 많아 보이게 하더라고요. 저녁에 머리를 감으면 반드시 말리고 잡니다. 자기 전에 괄사 기구로 두피 마사지도 꼭 해요. 부지런하게 관리한 덕인지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 빠지네요.
 
뷰티 인플루언서 윤서하
요즘 최고의 낙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전과 달라진 피부와 몸매를 보는 것이죠. 나도 모르게 계속 사진을 찍고 있을 때도 있어요. 요즘은 뷰티 인플루언서 활동 때문에 건강에 관한 서적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게 제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SNS에서의 소통도 큰 즐거움이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요?
아직도 저에겐 의미 있는 큰 도전이 남아 있어요. 중화권 대회 참가, 해외 화보 촬영, 뷰티 방송입니다. 며칠 전 가수 겸 배우 은정, 규리 씨와 함께 뷰티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또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좋은 정보와 제품으로 SNS 소통을 하려 합니다.
 
끝으로 생활이 바빠 셀프 케어가 어려운 주부들에게 조언해주세요.
결혼 후 아이 둘을 낳고 집안 살림을 하면서 산후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 엄마들의 고민을 살펴보니 미혼 때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생활과 체형이더라고요. 자기관리가 성공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엄마, 주부는 매우 바쁘지만 자투리 시간에라도 자신을 위해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  
 
에디터 이수지(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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