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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엑스포’ 일부 취소···남은 행사 ‘총력 준비’
  • 김도현
  • 승인 2020.06.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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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뷰티엑스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킨텍스와 경기도는 국내와 태국, 대만, 인도에서 하반기 진행할 'K-뷰티엑스포' 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사진 : 킨텍스)
올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뷰티엑스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킨텍스와 경기도는 국내와 태국, 대만, 인도에서 하반기 진행할 'K-뷰티엑스포' 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사진 : 킨텍스)

매년 한국과 동남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뷰티산업 박람회인 ‘K-뷰티엑스포’가 올해는 파행을 겪게 됐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여파다. ‘K-뷰티엑스포’를 주최·주관하는 킨텍스와 경기도는 올해 예정했던 8개 행사 가운데 2개는 취소하고 2개는 연기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와 인도에서의 행사는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며 나머지 2개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1월과 2월, 각각 계획대로 진행된 바 있다.

행사가 취소된 곳은 당초 4월 초로 예정했던 인도네시아와 8월 중순으로 계획했던 홍콩이다. 두 곳은 코로나19 관련 입국금지 기간이 연장된 탓에 행사 개최가 어렵게 됐다.

7월 개최로 추진해왔던 ‘제5회 K-뷰티엑스포 방콕 & 방콕뷰티쇼’는 12월로 연기됐다. 태국이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8월로 준비해왔던 ‘제4회 K-뷰티엑스포 대만’은 11월로 미뤘다. 대만 또한 중국과 홍콩의 대체시장으로 급부상하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곳이다. 올해가 처음인 인도 뉴델리 행사는 계획대로 12월 개최를 목표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 B2B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12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 또한 기존 일정대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의 입국이 어려울 것에 대비한 조치를 마련 중이다. KOTRA 해외무역관과 연계해 해외 바이어에 전시 참가기업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비대면 화상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뷰티 딜리버리 & 매칭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또 내수 진작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해 작년 대비 2배 규모인 총 200명 이상의 국내 MD들을 초청, ‘K뷰티엑스포 MD구매상담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K뷰티 스타 어워즈, 온라인 홍보 지원, 해외 바이어 프리매칭 사이트 운영 등 참가기업을 위한 수출 상담과 마케팅, 홍보 프로그램 제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K-뷰티엑스포 태국 방콕(12월), 대만 타이베이(11월) 전시회 기간 중에는 KOTRA 현지 무역관 및 관련 정부 기관, 현지 뷰티 협·단체와 함께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경기도 기업에는 참가비 50%를 지원한다. 기타 소재 기업에게는 ‘수출 컨소시엄’ 참가 기회를 선착순 제공하며 운송, 통역, 수출상담회 등을 추가 지원한다.

자료 :  킨텍스
자료 : 킨텍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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