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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온라인 개최로 선회
  • 김도현 에디터
  • 승인 2020.06.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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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라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충북 오송역에서 열린 행사 모습 (사진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라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충북 오송역에서 열린 행사 모습 (사진 : 충청북도)

7회째를 맞는 올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온라인으로 치러지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충청북도는 다가오는 10월 충북 오송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운영방식을 온라인 엑스포 형식으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수출 진흥 전문 박람회다. 기업 간 거래(B2B)에 초점을 맞춰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화장품 홍보와 수출 상담, 판로 개척에 주력했고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화장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B2C 마켓관을 병행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장기화로 해외 바이어 입국 및 현장 비즈니스 상담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오송역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에 고심 끝에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충북도는 온라인 행사 개최를 통해 현장 중심 B2B 전문 엑스포의 명성과 연속성을 이어가는 한편 온라인 홍보·비즈니스 상담 지원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행사모델을 제시하겠다고강조했다.

이에 따라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온라인 전시·홍보관을 중심으로 열리게 됐다. 일정은 기존대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이며 세부 추진계획은 8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도록 참가비를 감액해주기로 했다. 또 온라인 제품 홍보관 상시 운영,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갖춘 비즈니스 상담장, 매칭된 국내외 바이어에게 사전 샘픔 제공, 뷰티 리뷰단 운영 등의 서비스를 갖춘 홈페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청북도 최응기 화장품천연물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세상, 비대면 접촉의 일상화 등에 긍정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온라인 개최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며 “2020년 온라인 전시․홍보관이 화장품 기업 판로 개척, 수출 지원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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